영화 마계전생을 떠올리다보니... 애니메이션은 또 어떠하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궁금했다.

90년대에 나온듯 한 마계전생 애니메이션 이름도 지옥편이다.

 

'마계전생 지옥편'

 

역시 마계전생의 주인공은 야규 쥬베이다.

야규가의 뛰어난 애꾸눈 검객.

 

마계전생하면 아마쿠사 시로와 함께 야규 쥬베이가 등장하고,

살아있는 사람을 매개체로 하여 부활. 죽은 검성들이 다시 되살아나..

야규 쥬베이를 상대로 칼을 겨눈다라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단 야규 쥬베이가 카톨릭 저항군인 아마쿠사 시로와 그 집단을

대거 살상하는데 있다. 아마쿠사 시로는 자신의 목을 바쳐 신도들을 구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되지 못하였고, 죽으면서 까지 저주를 하는데...

 

애니메이션에는 용으로 변해 끝까지 쥬베이와 싸우지만 게임이 되지 않았던 것.

그렇게 아마쿠사 시로는 죽었으나 함께 했던 군사의 딸의 몸을 빌어

다시 이승에 돌아와 죽은 검성들을 소환하여, 야규 쥬베이와 싸운다라는 내용이다.

 

이런 장면을 나루토에서도 보았었다. 단지 소환방법의 차이일뿐..

죽은 고수들을 소환해서 싸운다라..... 마계전생의 원작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진다.

 

 

 

 

원작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래 소설로 신문에 연재가 되었었고, 제목은

'오보로 인법첩' 재간되면서 최종적으로 '마계전생' 으로 제목이 바뀌었다고 한다.

 

원래 소설에서는 야규 쥬베이 혼자 다 쓸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검성들의

자재들과 손을 잡고 싸워 나간다는 이야기이며, 영화에서 아마쿠사 시로 혼자

악역을 도맡는것이 아닌... 다른 검성들도 다 적이 되어 그 중에 하나정도로 묘사되었다고 한다.

 

우리로 따지면 가까운 근대에 김두한, 시라소니, 이정재등 시대를 풍미했던 주먹들이

싸운다라면? 효도르랑 시라소니랑 싸운다면? 이라는 그런 스토리로 해석하면 맞지 않을까?

 

다만, OVA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지옥편은... 끝이 아닌 다음편이 기대되는 단계인데.

그 뒤에 작품이 나온건지? 나오지 못한건지? 그것을 알 수 없다라는 점이 아쉽다.

 

애니메이션이라 좀 과대 포장했을수도 있으나, 오래전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보면 마계전생의 한 작품이다라고 보고 보면 좋을듯 싶다.

 

그래도 가장 잘 만들어진건 2003년도에 리메이크 된 마계전생이 가장 괜찮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좀 더 디테일하게 다시 한번 리메이크가 되었다라면 어떨까?

 

일단 야규 쥬베이역을 과거 자토이치와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두 주인공 형제들

정도의 실제 검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주인공을 맡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 많이 아쉽다. 실력도 있는 시대극 주인공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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