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유지 주연 드라마

일드 "정의는 이긴다" (Seigi wa Katsu / Justice For All)

 

1995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법정드라마이다.

 

10부작이라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짧은 드라마다보니 조금은 서둘러 마무리되는 느낌.

그러한 부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 한편의 드라마로 오다유지의 팬이 되어버린....

 

 

 

 

 

주인공 오다유지

극중 단카오페 준페이 역으로 소속된 법률사무소 "Central Law Office"의 젊은 에이스

 

나이는 많지만 같은 동기인 화해의 이시다와 같은 사무실 소속이며,

민사제판 연승을 이어나가는 사무실 대표 에이스로 젊은 실력자다.

 

그에게는 과거가 있는데, 아버지도 변호사였지만 누명을 쓰고 자살을 택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유품인 만년필을 늘 지니고 다닌다.

 

 

무로이 시게루

같은 사무실 소속 변호사이며, 저작권 전문 변호사이다.

파트너로 승격이 되며, 나중에는 오다유지와 경쟁관계에 놓이기도 한다.

 

 

이노우에 준

극중 센트럴 법률 사무소 대표 변호사 오오우치 센세로 활약하는 비중높은 조연

"재판은 게임,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라는 명대사를 날려주심.

 

 

츠루타 미유

극중 히메노 쿄코로 등장하는 오다유지를 좋아하는 신참 여자변호사

 

 

단타 야스노리

극중 이시다 마나부, 주인공 오다유지(다카오카 준페이)와 동기로 같은 법률사무실 소속 변호사

재판의 승패를 떠나, 좋게 좋게 합의를 추구하여 화해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

별명이 "화해의 이시다"

 

 

오다유지 초기 작품이라는데...

이게 실사판 상남2인조였는지... 헤깔리는데..

상상이 안되는 비쥬얼로 오다유지 흑역사라고 해야 하려나?

 

나중에 극중 드라마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되는 비쥬얼이다.

이 드라마 한번 구해보려 했는데... 워낙에 오래되서 구하기가 어려워서 포기..

 

 

정의는 이긴다 이후 오다유지의 팬이 되어 본 드라마가 "돌아보면 녀석이 있다"

 

돌아보면 녀석은 있다에서의 오다유지 역할은 실력있는 의사로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도 추궁하는 역할은 상당히 멋있다.

 

일드 정의는 이긴다는 법정 드라마로.

오다유지의 변호사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이 참 멋있는 드라마이다.

 

10편으로 좀 짧게 마무리가 되어서 아쉽다라는 점이 있으나.

굵고 짧게 끝나서 아쉬움을 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일드로 볼때...

 

충분히 오다유지의 팬이 될만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오다유지를 알게 되고, 그의 작품을 찾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드 정의는 이긴다는.... 법정에서의 변호사 역할.. 그리고 주인공의 승승장구.

잘나가다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엄청난 악의 세력?과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시대가 벌써 20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일본 드라마여서...

지금의 현 사회분위기로 보았을때... 좀 어이가 없는 부분도 있으나...

일본사회는 어떠한지 잘 몰라. 그냥 그러려니 넘긴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법정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오다유지의 특유의 연기매력.. 변호사의 추궁하는 연기.

그리고 반전을 통해 허를 찌르는 공격등이 매력적인 드라마 정의는 이긴다.

 

 

그리고 그가 타고 등장하는 애마 벤츠 오픈카.

다른 드라마에서도 보면, 굳이 우핸들도 있을 터인데.

좌핸들을 타는 것은 성공과 부의 상징이려나?

 

어쨌거나 다카오카 준페이가 타니 차도 더욱 멋스럽게 느껴지는 느낌.

 

오다유지 주연의 법정 드라마 "정의는 이긴다"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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