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받기에 앞서서 체크해봐야 할 포인트 2가지
건설사 도급순위와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0년대 초반의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들>
과거에는 특별한 브랜드화라기 보다는 건설사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경우였다.
대표적인 것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어쩌면 이름 자체가 랜드마크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이름만 대면 알만한 지역의 대표 아파트들이 있을텐데..
삼성아파트냐? 현대아파트냐? 또는 청구아파트, 대우아파트, 경남아파트, 롯데아파트등이 그러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아파트는 브랜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위의 건설사 브랜드들이 그러했고, 그 사이 다시 또 브랜드가 바뀐 건설사들도 꽤 있다.
먼저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살펴보도록 한다.
아파트 브랜드 순위(부동산 114)
부동산 전문 사이트 중 하나인 부동산 114, 그 외에도 부동산 뱅크, 부동산 써브등 여러회사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늘 부동산 114는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메겨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와왔는데.
초창기에는 부동산 뱅크를 위주로 보다가 나중에는 부동산 114를 보게 되었다.
지금은 그냥 네이버 부동산이나 직방에서의 정보를 보고 있다.
이 또한 시대의 변화와 트랜드의 변화일까?
2016년 아파트 브랜드 순위(부동산 114)를 살펴보면
1. 래미안 (삼성물산)
2. 힐스테이트 (현대건설)
3. 더샵 (포스코건설)
4. 자이 (GS건설)
5. 롯데캐슬 (롯데건설)
6. 푸르지오 (대우건설)
7. e편한세상 (대림산업)
8. 베르디움 (호반건설)
9. 꿈에그린 (한화건설)
10.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2016년 부동산 114의 아파트 브랜드 순위 조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
과거 내 기억속에서의 좀 변화 된 모습은 바로 2위 이하의 순위 변동이다.
아파트 브랜드에서 변화없이 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TOP은 삼성물산의 래미안이다.
브랜드 순위라는 것이 꼭 살기만 좋다고 해서 상위랭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집을 사는 수요층인 소비자 계층에서 선택하는 부분인대.
집을 구입후, 그러니까 분양받고 입주후에 집값의 상승율.
즉, 아파트 브랜드가 시세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선택이라 볼 수 있겠다.
예전에 2위와 3위는 대우 푸르지오나 GS 자이가 왔다갔다했는데.
이번에 달라진 모습은 바로 2위 자리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위치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예전에는 현대 홈타운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고,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간혹 현대 아이파크가 그 위의 브랜드인줄 아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로 전혀 다른 회사의 브랜드이다.
지금은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같이 쓰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힐스테이트 에코라고 사용중이다.
10위권 내의 건설사들을 보면 대부분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들이 대다수다.
그 중에 눈에 뜨는 회사가 바로 호반 베르디움이다.
지방 건설사이지만, 이제는 수도권까지 치고 올라와 도급순위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브랜드 순위 10위내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라는 점이다.
이런 경우에는 건설사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이 높다라고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참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내가 신뢰하는 브랜드들이 상당수 순위가 내려가면서 좀 싫망이 크다.
모 지역에서는 부실공사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하니.. 그러한 영향인 것일까?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한다는데.... 순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건설이 2위까지는 올라왔던 걸 못봤는데, 놀랍다.
2017 건설사 도급순위
2016년 8월 1일 ~ 2017년 7월 31일까지 유효
순위 |
2016년 |
2015년 | ||
업체명 |
평가액 |
업체명 |
평가액 | |
1 |
삼성물산(주) |
193,762 |
삼성물산(주) |
167,267 |
2 |
현대건설(주) |
132,774 |
현대건설(주) |
127,722 |
3 |
(주)포스코건설 |
99,732 |
(주)대우건설 |
96,706 |
4 |
(주)대우건설 |
94,893 |
(주)포스코건설 |
90,426 |
5 |
대림산업(주) |
80,763 |
지에스건설(주) |
79,022 |
6 |
지에스건설(주) |
73,124 |
대림산업(주) |
69,455 |
7 |
현대엔지니어링(주) |
63,578 |
롯데건설(주) |
57,997 |
8 |
롯데건설(주) |
53,105 |
에스케이건설(주) |
56,121 |
9 |
에스케이건설(주) |
50,994 |
현대엔지니어링(주) |
48,310 |
10 |
현대산업개발(주) |
48,624 |
현대산업개발(주) |
39,203 |
11 |
(주)한화건설 |
28,935 |
(주)한화건설 |
35,637 |
12 |
(주)부영주택 |
28,808 |
(주)부영주택 |
29,293 |
13 |
(주)호반건설 |
23,294 |
두산건설(주) |
24,456 |
14 |
두산중공업(주) |
18,080 |
두산중공업(주) |
23,937 |
15 |
금호산업(주) |
16,341 |
(주)호반건설 |
21,520 |
16 |
두산건설(주) |
16,060 |
(주)한라 |
19,885 |
17 |
계룡건설산업(주) |
15,899 |
금호산업(주) |
18,221 |
18 |
한신공영(주) |
15,757 |
제일모직(주) |
18,192 |
19 |
(주)태영건설 |
15,357 |
코오롱글로벌(주) |
18,118 |
20 |
코오롱글로벌(주) |
15,085 |
쌍용건설(주) |
17,728 |
21 |
(주)한라 |
15,034 |
(주)태영건설 |
17,491 |
22 |
(주)한양 |
14,195 |
삼성엔지니어링(주) |
16,498 |
23 |
쌍용건설(주) |
14,012 |
계룡건설산업(주) |
15,819 |
24 |
(주)한진중공업 |
12,510 |
(주)한양 |
15,587 |
25 |
(주)케이씨씨건설 |
11,564 |
(주)케이씨씨건설 |
14,911 |
26 |
신세계건설(주) |
10,408 |
(주)한진중공업 |
14,498 |
27 |
동부건설(주) |
10,250 |
동부건설(주) |
14,059 |
28 |
(주)서희건설 |
9,998 |
한신공영(주) |
14,011 |
29 |
(주)효성 |
9,769 |
경남기업(주) |
12,549 |
30 |
대방건설(주) |
9,453 |
(주)서희건설 |
9,848 |
31 |
화성산업(주) |
9,311 |
(주)삼호 |
8,823 |
32 |
(주)삼호 |
8,362 |
고려개발(주) |
8,611 |
33 |
중흥건설(주) |
8,058 |
신세계건설(주) |
8,225 |
34 |
(주)동원개발 |
7,983 |
(주)효성 |
7,873 |
35 |
경남기업(주) |
7,638 |
(주)동일 |
7,770 |
36 |
우미건설(주) |
7,608 |
(주)동원개발 |
7,455 |
37 |
(주)포스코엔지니어링 |
7,537 |
우미건설(주) |
7,312 |
38 |
요진건설산업(주) |
7,076 |
(주)포스코엔지니어링 |
7,291 |
39 |
고려개발(주) |
7,037 |
중흥건설(주) |
7,112 |
40 |
(주)라인건설 |
6,889 |
삼환기업(주) |
7,079 |
41 |
삼성엔지니어링(주) |
6,778 |
대우조선해양건설(주) |
7,011 |
42 |
중흥토건(주) |
6,481 |
삼부토건(주) |
6,947 |
43 |
아이에스동서(주) |
6,455 |
진흥기업(주) |
6,856 |
44 |
(주)반도건설 |
6,306 |
극동건설(주) |
6,696 |
45 |
진흥기업(주) |
6,224 |
화성산업(주) |
6,593 |
46 |
한림건설(주) |
6,027 |
한림건설(주) |
5,991 |
47 |
대보건설(주) |
5,825 |
중흥토건(주) |
5,805 |
48 |
극동건설(주) |
5,543 |
(주)서브원 |
5,764 |
49 |
삼환기업(주) |
5,501 |
대방건설(주) |
5,677 |
50 |
대우조선해양건설(주) |
5,470 |
(주)반도건설 |
5,625 |
건설사 도급순위 1위부터 50위까지
상위 10위권내를 살펴보면 대부분 대기업계열의 건설사들이다.
그 중에서 같은 브랜드를 쓰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를 사용한다.
13위에 랭크된 호반건설의 베르디움은 브랜드 순위에서는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10위권 내에 있으면서 브랜드 순위도 10위권내에 있는 경우이다.
한화건설은 도급순위 11위이지만, 브랜드 순위는 10위권내에 있다.
에스케이건설은 도급순위 10위권내에 있으나, 브랜드 순위는 10위권내에 없다.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구입할때에는 건설사의 도급순위와 브랜드를 따져보게 된다.
이것은 경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조건에서 상승을 할때, 일반 아파트 브랜드 보다,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가..
시세 상승폭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에는 건설사 도급순위와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꼭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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