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작 복싱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주인공 제임스 마샬, 쿠바쿠딩주니어, 로버트로기아, 오시데이비스, 카라부오노, 존세다, 브라이언데니히

 

 

비디오가게의 비디오 표지는 이 포스터로 기억되는 글래디에이터

 

어떤 내용인지도 잘 모르고, 늘상 자꾸 눈에 띄기는 하는데 볼까? 말까? 했던 영화.

요즘 같으면 인터넷에 많은 정보를 접하고 선택이 가능하니까...

 

미리 어느정도 정보를 가지고 고를수 있었겠으나...

 

그 당시에는 일단 지르고 나서 만족하던 후회하던 둘중에 하나였던 시대였다.

어쨌거나 영화를 보고나서 상당히 만족하는 영화가 글래디에이터다.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의 참 괜찮은 복싱영화다.

 

 

 

글래디에이터라고 하면 러쎌크로우의 그것이 유명하다.

그런 이유로 글래디에이터는 러쎌크로우의 영화만 죽~ 검색이 되는 것이었다.

 

 

 

 

주인공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쿠바쿠딩 주니어는 제리 맥과이어에서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캐릭터가 좋았다라고 해야 하나?

 

어쨌거나 나느 쿠바쿠딩 주니어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제리 맥과이어 이전에 제작된 글래디에이터에서는 주인공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주인공의 아버지는 주인공을 데리고 변두리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 동네에는 불법복싱경기를 열어서 애들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는 나쁜 아재가 있다.

그 아재는 젊은 시절 복싱 챔피언을 했던 사람이다.

 

애들을 함정에 빠트려 자신의 노예 전사로 만들려는 계략.

 

그 과정에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그 노예계약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의 몸부림.

 

어찌보면 러쎌크로우의 글래디에이터의 현대판이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영화 제목이 "글래디에이터" 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복싱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복싱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래디에이터는 참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람보1에서도 등장해서 가만히 있는 스탤론 성님을 열받게 해서

동네를 개박살나게 만든 장본인인 이 아저씨가 악역을 맡아 영화를 빛내주시는데...

 

이 아재가 영화속에서 명대사를 하나 남기게 된다.

 

"가장 약할때 강한척하고, 가장 강할때 약한척하라~"

 

지금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이다.

살면서 늘 생각해야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보고 싶은 오래전 복싱영화 글래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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