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바이퍼(VIPER) 출신 보컬리스트 앙드레 마토스가 활동했던 밴드

브라질 메탈밴드 ANGRA 수록곡 "Wuthering Heights"

 

 

앙드레 마토스의 특유의 보이스 매력에 빠져서 ANGRA 초기 앨범도 몇장 가지고 있다.

 

 

앙그라의 1집 앨범 "Angels Cry"

 

 

꼭 소장해야 할 앨범이라는 생각이다.

이 앨범보다 먼저 데모앨범이 있었던 것 같다.

 

 

Angra "Reching Horizons"(1992)

 

Evil Warning

Time

Reaching Horizons

Carry On

Queen If The Night

Angels Cry

Don't Despair

Wuthering Heights

 

상당수의 곡들이 Angels Cry 앨범에 수록된다.

 

 

Angra "Angels Cry" (1993)

 

Unfinished Allegro

Carry On

Time

Angels Cry

Stand Away

Never Understand

Wuthering Heights

Streets Of Tomorrow

Evil Warning

Lasting Child

 

 

Stand Away도 참 좋아하는 곡이기도 한데.

지금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헬로윈과 상당히 유사한 분위기다.

그래서 좋아했을까?

 

그런데... 수록곡 Wuthering Heights의 원래 주인공이 따로 있다라는 것이다.

 

몹시 궁금했다. 찾아보니 여성보컬리스트였던 것이었다.

 

 

 

 

KATE BUSH

 

1958년 7월 30일 영국출생의 뮤지션이다.

활동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나만 몰랐는지.... "Wuthering Heights" 이곡은 1978년 소설 "폭풍의 언덕"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싱글로 데뷔하여, 영국, 호주, 이태리, 아일랜드, 뉴질랜드에서 1위를 기록하였단다.

 

그래서, 어떤 느낌일까? 앙드레 마토스가 아닌.. 원곡의 주인공은 말이다.

 

요즘처럼 유투브를 통해 접근 할 수 있었다면 굳이 앨범 안사도 되는데.

그때는 호기심에 KATE BUSH의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도 집구석 어딘가에 쳐박혀 있는 앨범이다.

 

 

 

 

 

여성보컬과 남성보컬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

원곡의 주인공의 보이스 역시 독특하고 소름이 끼치는 느낌이기도 하다.

앙드레 마토스의 가창력을 높게 평가해야 하는 것일까?

 

여자키에 맞는 노래를 남자가 불렀으니 말이다.

 

뮤비를 보면, 80년대 한국 가요 뮤비를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제작비를 많이 아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큰맘 먹고 앨범을 구입했으나.... 전체적인 앨범의 스타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

 

그냥 한곡 때문에 구입한 Kate Bush의 앨범...

 

그냥 소장용으로 잘 갖고 있어야지...

 

CD 수집 재테크는 완전 망했다.

 

언젠가는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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