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윈(Helloween)의 광팬이었지만 한번도 포스팅을 해본적이 없는 나....

 

좋아했던 스래쉬메탈 밴드들을 포스팅하면서도 일부러 헬로윈의 포스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체나 다름없는 헬로윈의 현재 모습에 대한 싫망?

그리고 그 시절의 추억?

 

테이프 늘어지게 들어주던 그때 그 시절의 헬로윈을 그대로 추억하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헬로윈(Helloween)

 

 

너무 지겹게 들었다고 해야 할까? 정말 많이 들었던 헬로윈들의 앨범이다.

 

 

 

 

메탈쪽을 좀 늦게 듣다보니, 사실 헬로윈을 처음 접하게 된 앨범은 Pink Bubbles Go Ape

으로 알게 되었다. 친구놈이 앨범 빌려줘서 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접하게 되었다.

 

 

타이틀곡인 Pink Bubbles Go Ape 외에도 좋은곡들이 많다.

 

 

Mankind

 

 

The Chance

 

 그 외의 곡들도 좋은곡들이 많다.

나는 헬로윈의 마지막 앨범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뒤의 앨범들은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정 헬로윈을 알기 위해서는 1집으로 거슬러가야 할 것이다.

 

 

 

 

Walls Of Jericho는 2집이지만, 라이센스 살때 1집 수록곡들도 있었다.

원래 포함되어 있는것인지? 라이센스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으나...

1집의 그것도 느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친구놈이 그렇게 강조하던 카이한센의 보컬을 느낄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헬로윈의 본래의 색깔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앨범이라는 생각이다.

 

 

헬로윈 데뷔 EP수록곡인가? JUDAS는 2집 Walls Of Jericho에도 수록되는데.

헬로윈을 대표하는 초기 명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모두들 동의하지 않을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헬로윈의 명곡 "How Many Tears"

초기 기타로 리드를 하다가, 중간 간주에서는 드럼으로 리드하는 부분

전체적인 곡이 너무 좋은 헬로윈의 초기 수록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앨범을 끝으로 보컬을 카이한센이 맡지 않게 된다.

헬로윈 대표 보컬 마이클 키스케가 등장하게 되는 헬로윈의 대표 명반이라고 할 수 있는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2"

 

 

 

 

나는 개인적으로 Part 1이 더 좋더라는....

 

 

하나하나 뺄곡없는 곡들로 수록된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이다.

 

 

Future World

지금 들어도 짜릿한 헬로윈의 대표곡이다.

나도 카이한센처럼 기타를 쳐보고 싶었으나, 손가락이 안되는 관계로.... 포기

 

 

한국인이 좋아하는 락발라드에서 빠지지 않는 곡

A Tale That Wasn't Right

마이클 키스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전율이 느껴지는 곡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헬로윈 그룹이름 셀프

 

 

앤딩은 10분이 넘는 곡

HelloweenHelloween

 

Part 1은 조금은 아쉬운... 앨범 전체 러닝타임이 조금 아쉬운 앨범이다.

 

 

 

 

그리고 Part 2에는 그들을 대표하는 곡들이 또 대거 출연하게 되는데...

 

 

Dr.Stein

친구놈들이 많이 연습하던 곡 중 하나다.

 

 

March of Time

나는 빠른 곡이 좋더라는....

 

Keeper Of The Seven Keys를 끝으로 카이한센은 탈퇴하고 감마레이를 만들게 된다.

마이클 키스케까지 합류하여 완벽한 구성이라 생각했는데..

 

왜? 카이한센은 팀을 떠나게 된 것이었을까?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심하고 있던 사이 비보가 들려온다.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했다라는 소식이었다...

 

왜? 왜? 왜? 무엇때문에.....?

 

팀내 갈들이 있었던 듯 하고.... 잉고의 중독과 함께...

어디서 보기엔 유전성 정신분열증도 생겨서 공연후에 실신을 했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언뜻 보았다.

 

그리고 마이클 바이카츠의 해고통보는 스타팅 멤버였던 잉고에겐 정신적인 충격이 컸으리라.

헬로윈이란 팀명도 잉고의 머리에서 나왔다라고 들었다.

 

할로윈을 헬로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떠나갔고, 나중에는 마이클 키스케도 헬로윈에서 나가게 된다.

 

그렇게 내 머리속에서는 헬로윈은 잊혀져 갔다.

 

지금도 내 머릿속의 헬로윈은 그때 그 시절에 멈추어져 있다.

 

그 이후에 나온 앨범은 관심도 없다.

 

나의 학창시절.... 친구놈이 빌려준 앨범한장으로 팬이 되어 버린 헬로윈.

지금도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헬로윈을 가끔씩 듣게 된다.

 

잉고외에도 너무 많은 나의 스타들이 세상을 떠난거 같다.

 

어떠한 밴드던지 팀해체 없이 단단한 의리로 인생의 마감까지 함께하는 팀이 되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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