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MORTAL KOMBAT)

모탈컴뱃은 1992년 미드웨이 게임즈사가 1992년에 발매한 격투대전게임이다.

 

 

일단 모탈컴뱃의 특징은 실사같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상당히 잔인한 필살기를 사용하면서 마무리를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대전게임과는 대조가 되었고, 모탈컴뱃만의 매력이 바로 이 잔인한 필살기에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다시 미니게임보이 버젼의 모탈컴뱃은 충격적이다.

다만, 그래픽이 떨어지고, 사운드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이 시대적 배경으로 본다면, 미니게임보이만 되도,

과분한 시기였었고, 나 또한 한동안 미니게임보이부터 GBA까지 소장을 하면서, 닌텐도 게임을 즐겨하기도

하였다. 특히나 잔혹한 마무리 필살기를 쓰려고 비벼보기도 하였지만, 생각처럼 잘 안되었었다.

격투게임에 유독 약했던 나이기에...... 어쨌거나....

 

 

 

 

 

 

1995년 모탈컴뱃은 영화로 출시되기에 이른다.

이 시기에는 액션영화라면 왠만한건 다 보던 그런 시기였던지라, 큰 기대없이 모탈컴뱃 영화는 어떠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모탈컴뱃을 비디오로 시청하기에 이른다.

 

 

 

 

 

 

이 영화에는 하이렌더의 크리스토퍼 램버트도 출연을 해주시는대.

하이랜더의 이미지가 워낙에 강한 크리스토퍼 램버트인지라. 이런류의 액션영화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게 된다.

이후로도 모탈컴뱃시리즈는 여러편이 제작이 되었지만, 2편까지 보았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1편을 본것만은 확실하다.

 

 

 

 

모탈컴뱃에서는 악역 전문배우, 캐리 히로유키 다카와 아저씨도 출연해주시는대.

 

 

 

이 아저씨는 리틀도쿄에서도 악역으로 출연을 해주시기도 하였고, 상당수의 영화에서 악역으로 활약하신

대단한 분이시다.

 

 

 

 

 

 

이때는 잘 몰랐었는대. 훗날 모탈컴뱃 테마송이라는 곡을 들어보니까 곡이 너무 좋더라는 것.

그래서, 찾아보니 그냥 단순 테마송인줄 알고 있었던 곡들이 원래는 1995년 영화 모탈컴벳 OST 수록곡이었다는

것을 아주 오래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원래 OST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

 

 

유일하게 국내라이센스와 수입판 똑같은 영화 OST 2장을 소장하고 있는 앨범이 브랜든리의 유작 크로우만 OST

1편 라이센스 그리고 2편은 라이센스와 수입판 2장을 가지고 있는대.

그 외에는 OST라는 것을 사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적은 별로 없는것 같다.

OST만 모으던 친구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OST 수록곡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경우들이 많지 않았기에 그러했던것

같다. 아. 그리고 블레이드 2편의 OST는 상당히 괜찮았었다. 쳐박혀 있는 앨범들속을 뒤지면, 그래도 OST가

몇장은 더 나올것 같기도 하다.

 

 

 

 

 

 

한참이 지나서야 영화 모탈컴뱃 1편의 OST를 띄엄띄엄 듣지 않고, 전체를 들어보니까, 앨범이 상당히 괜찮고,

딱 내스타일인 것이다. 진작에 한번 들어볼껄 그랬나?

사실 영화보다가 앤딩송 너무 좋아서 비디오 끝나고도 찾아보면서, 그 영화의 앤딩송을 지금도 벌써 20년이

지난 지금도 찾고 있지만, 뮤지션이 누군지, 정확하게 곡이 어떤곡인지도 못찾고 있는 곡도 있는대.

내 귀가 이상한건지. 뭔가 착각이 있었던건지. 아직도 국내명 `아마게돈3`의 앤딩곡을 찾아해매고 있기도 하다.

 

 

 

 

 

 

수록곡중에서 모탈컴뱃의 대표적인 테마송이라고 불리우는 곡이 두곡이 있었으니, 바로 5번째 곡

`Traci Lords의 Control` 그리고 7번째 곡인 `Utah Saints의 Utah Saints Take on the theme

from Mortal Kombat` 이다.

 

 

 

 

Traci Lords - Control

 

 

 

Utah Saints -

Utah Saints Take on the

theme from Mortal Kombat

 

 

 

 

 

 

리믹스가 덜 된 오리지널 버젼도 상당히 매력적인 모탈컴뱃의 테마송 Two Top이라고 할 수 있는대.

앨범수록곡은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눈에 띄는 뮤지션들이 여럿있다.

그 중에서 몇곡 들어보면 아래와 같은대......

 

 

 

Gravity Kills -

Goodbye

 

 

 

KMFDM -

Juke-Joint Jezebel

 

 

 

Orbital -

Halcyon + On + On

 

 

 

Fear Factory -

Zero Signal

 

 

 

 

Napalm Death -

Twist The Knife (Slowly)

 

 

 

 

 

평소에 접하던 밴드도 있고, 그렇지 않은 뮤지션들도 있는대. 모탈컴벳 OST에 수록된 뮤지션들의 앨범을

찾아 듣는다면 후회는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뮤지션들로 괜찮은 곡들이 상당히 많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모탈컴뱃의 테마송중 하나로 등장하는 특히 믹스된 곡이 더 죽여주는 Traci Loads의 Control은 원곡을

들어봄으로써 리믹스 이전의 특유의 감칠맛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Traci Lords라고 해서, 고전 성인영화에 출연하던 그 트레시인줄 알았는대, 미묘하게 스펠링이 틀리다.

깜짝놀랐다고 봐야지. 가수로 전향했는줄 알고 말이다.

아니다 찾아보니 그 트레이시 로즈가 그 트레이시 맞단다. 성인영화의 퀸이 일반영화에서 음악계까지 진출을

해서 이렇게 이름을 떨치다니, 참 대단한 능력이다.

 

 

 

 

 

세상에 선보인지 20년이 된 Mortal Kombat의 OST이지만, 지금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곡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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