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이라고....

중국브랜드라고 그렇게 무시했던 시절도 있었지만은.....

이제는... 세상이 변해가고 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예전 같았으면, 나로써도 중국산이라는, 중국브랜드라는 말만 듣고도 구매를 안했을텐데.

중국브랜드 제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떡하니 일부러 검색해가면서

다른 이들의 사용후기를 감상하면서, 모헙을 해보게 된다.

 

그 유명한 샤오미 보조배터리.

왜 그렇게 유명할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

회사에서 급하게 배터리를 충전하고자 할때.

또는 외부에서 배터리를 필요로 할때 나도 보조배터리 하나 정도 있음 편리하겠거니하고 구매를 해본다.

 

 

 

 

 

 

 

 

 

 

 

 

 

 

 

 

깍대기는 담배갑 같은 비쥬얼에 보조배터리는 살짝 무게감이 있는 쇠덩어리 느낌이다.

실리콘 케이스도 돈주고 추가 구매를 했다.

 

남들도 사니까 나도 한번 따라사봤다.

혹시나 떨어트려서 망가지면 어쩌나? 혹은 쇠덩어리가 기스나 찌그러짐 안되겠다 생각해서 말이다.

샤오미는 짝퉁도 있다고 하니, 말 다했다.

 

전에 다큐를 보니까 중국은 모방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던대.

스마트폰도 되게 쉽게 만들어서 유통을 시키는 것을 보면, 나만 어렵게 생각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본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충전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그리고, 사용한만큼 불빛으로 표시가 된다.

속도도 빠르고 안쓰더라도 배터리 소모가 별루 없다.

 

고장없이 얼마나 오랬동안 이 성능을 유지해 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괜시리 사람들이 샤오미 샤오미 하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샤오미 뿐만 아니라 화웨이라던지 또 다른 중국 브랜드는 또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다음엔 스마트폰도 중국브랜드를 써볼까? 라는 생각도 드는대.

이렇게 서서히 시장을 잠식하다보면, 스마트폰 시장도 중국브랜드한테 다 내어주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본다.

 

모방은 창조이 어머니이다.

어느날 앗하는 순간, 그 한계를 넘어서고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다보면,

원조를 넘어서는 기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최초라고 해서 무조건 최고가 된다는 보장이 없듯이.

후발주자라고 해서, 바닥에만 머물고 있으라는 법도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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