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이 결국은 파산의 절차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국내 민간투자사업 최초로 파산한 사례가 되는 의정부 경전철.....

 

씁쓸한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의정부 경전철은 의정부시내 발곡역 ~ 탑석역을 잇는 수도권 최초의 경전철입니다.

 

이 경전철 때문에 아파트 분양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을 터인데요.

 

3천억원대의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의정부 경전철을 개통하고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가끔 지나다니다가 보긴 했는데...

 

한번도 타보지는 못한 경전철..

 

전에 용인에서 한번 다니는걸 보니... 버스가 레일을 타고 다니는 느낌이랄까?

 

용인 경전철은 자주 다니는데, 속도는 빠르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땅굴로 다니지 않고, 지상으로 다녀서 좋은 경전철이었는데....

 

예전 뉴스 보면 눈와서 못다니고 여러가지 문제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이용자가 예상수요의 30%에도 미치지를 못했다고 하니...

 

투자자금이 적지 않은 이런 큰 사업을 잘못 예상하고 시행했다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나 봅니다.

 

 

 

새로운 운영사가 선정이 되겠지요?

 

다른 지역의 경전철은 괜찮은지 걱정이 되네요.

 

곧 우이선도 개통예정이던데............

 

앞으로 진행예정인 경전철들도 이용자가 제대로 나올수 있는 노선으로 잘 선정을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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