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안좋다고 가만히 있기도 그래
서 어제는 병원간다는 핑게로 운동도
빼먹고 오늘도 빼먹을수는 없기에
길을 나섰다. 숨쉬는 것이 담배피는 느낌
그냥 다시 담배를 필까?
가끔 한대정도는 피우지만 이건 꼴초들
이 모여 줄담배 피우는 느낌이라면 될까
따뜻해서 빙판길과 눈은 다 녹았다
몇일전 물기로 살로몬 스피드크로스의
최악의 단점인 미끄러움으로 가볍게
자빠져 주는 센스. 팔병신인데 충격와서
눈물 날뻔. 다행히 큰 데미지는 모면했다
이 신발의 밑창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남들 안미끄러운데서 드럽게 미끄럽다
날씨 좋을때나 신어야지 개싫망
오늘은 스모그라고 해야하나?
이게 안개인지 미세먼지 덩어리인지
알 수 없다. 황당한건 내가 낸 세금으로
어떤넘이 미친짓을 하고 있다라는 것
결국 또 내가 내야 하는 것이다
나중에 개인변상 시켰음 좋겠다
세금을 내돈처럼 아끼고 합리적으로
쓰는 정치맨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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