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P.

 

언제부턴가 그냥 막연하게 스래쉬메탈 밴드만을 좋아하다가 이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밴드를 좋아한다라는 밴드가 생겨났다.

 

그것이 Savatage와 W.A.S.P.이다.

savatage의 경우에는 리드기타가 사망을 한 관계로 음악 스타일이

리드기타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변하고 있어서, 그래도 밴드 색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보여 매력을 잃지 않는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올리바 형제의 기타와 보컬을 좋아했는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w.a.s.p.의 경우에는 리더 블랙키 성님과 크리스 홈즈 성님이 두축을

이루면서 유지해 왔으나, 홈즈 성님이 다시 나가면서 이제는 블랙키 성님만 남았다.

 

멤버들이 자주 바뀌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밴드가 정식데뷔를 한지 벌써 30년이 넘은 노장밴드라는 점에서 이해를 해야 하려나?

뮤지션들은 정년퇴직이 없어서 참 부럽다.

 

 

 

1984년 첫 앨범 W.A.S.P.가 등장하였다.

왠만한 앨범을 다 소장하고 있는데... 최근 앨범들이 없다.

수입판으로 다 가지고 있다가 라이센스에서 보너스 트랙있다고 해서

수입판 다 처분하고 라이센스 샀더니만 음질에서 차이가 있어서 개후회한적도...

 

지금은 보너스트랙 그딴거 이젠 관심도 없다.

 

와스프는 그래도 초기 앨범이 가장 와스프다운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면 나도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와스프를 딱 한곡으로 설명해봐라....라고 한다면 고민이 된다.

Animal(fuck like a beast)냐? L.O.V.E. Machine이냐? 라는 고민이 되는 두곡이 있기 때문이다.

 

 

 

Animal, 1985년 라이브공연 실황은 어딘가 MV도 가지고 있을터인데.

플레이어가 없어서 이사하면서 버렸을까? 비됴테입 입수하고 감동의 도가니였다.

 

묘한 변태적인 의상과 분수쑈 ~ 역시 와스프만의 매력이 담겨있다.

나중에 double live assassins에서 보여줬던 animal이 라이브곡으로 가장 느낌이 좋다.

강렬하다라고 해야 할까? 이때 소문은 전기톱으로 돼지를 잡았느니 하는

소문이 있어 비디오 입수를 해보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결과는 알 수 없었다.

헛소문이었나?

 

 

 

l.o.v.e. machine

언제 들어도 신나는 1집 수록곡이다.

 

1집 수록곡들이 특히나 대체적으로 다 땡기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I Wanna Be Somebody" 1984

1. I wanna be somebody

2. l.o.v.e. machine

3. the flame

4. b.a.d.

5. school daze

6. hellion

7. sleeping(in the fire)

8. on your knees

9. tormentor

10. the torture never stops

 

 

한국 사람들은 특히 메탈, 락발라드를 좋아함으로 sleeping도... 빠지지 않는...

 

 

WASP - The Hellion

 

2집에서 더 주목받게 되는데....

 

 

"The Last Command" 1985

1. wild child

2. ball crusher

3. fistful of diamonds

4. jack action

5. widowmaker

6. blind in texas

7. cries in the night

8. the last command

9. running wild in the streets

10. sex drive

 

 

 

신나는 리듬의 2집 수록곡인데 인기가 많았단다.

갠적으론 2집보다 1집이 나은거 같은데. 대중은 2집이란다.

 

 

 

2집때 아쉬운건 1집 멤버들이 교체가 생겼고 포지션이 달라졌다라는 점이다.

 

 

 

wild child

 

그리고 드러머가 드럼을 너무 못쳤다라는 기억...

2, 3집 드러머가 특히 그랬던 것 같고, 4집에서야 좀 지대로 된 드러머가 분위기를 살려준다.

 

3집 inside the electric circus 에서는 I don't need no doctor가 가장 좋았다.

 

 

I don't need no doctor

 

4집 "The Headless Children" 1989

주옥같은 명곡들이 새로운 앨범분위기로 감동을 준다.

멤버교체도 살짝 이루어지고, 음색도 보다 좋아졌다.

 

 

The Real Me

나는 딱 이때의 라인업에 W.A.S.P.에 가장 적합한 멤버가 아니었나 싶다.

 

 

forever free

오토바이를 배경으로 한, 그리고 사고.....

지금도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라는 생각이 날때도 있지만.

이제는 늙어서 춥고 더운게 싫다. 그리고 종합보험이 너무 좋다.... 아.....

 

5집은 그 유명한 컨셉트 앨범 "The Crimson Idol"이다 1992

 

퀸스라이크의 operatin mindcrime, 그리고 와스프의 the crimson idol

 

 

Chainsaw Charlie

 

 

the idol

 

 

hold on to my heart

 

 

 

1993년 5집까지의 집대성한 베스트앨범을 출시하게 되니...

 

First Blood ... Last Cuts

 

요 앨범 하나면 초기 앨범들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animal(fuck like a beast)

l.o.v.e. machine

i wanna be somebody

on your knees

blind in texas

wild child

I don't need no doctor

the real me

the headless children

mean man

forever free

chainsaw charile

the idol

sunset and babylon

hold on to my heart

rock and roll to death

 

 

W.A.S.P. 의 팬이 되어비린 이유는 아마도 블랙키 로우리스의 매력적인 보이스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주로 스피드 스래쉬나 강렬한 사운드를 좋아라 했었는데... 어느순간 바로 빠져들었다.

드라마틱한 느낌의 savatage와는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역시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의 앨범들은 옳다.

 

큰 기대하지 말고 최근 앨범들도 좀 찾아봐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