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늘 궁금했었던 힐드롭 제로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갖고 있는 트레일 런닝화 알트라
트레일 런닝화 답게 트레일 게이터 장착이
용이하게 설계가 되어있는 모습이다
특유의 아웃솔의 패턴은 그립력도 좋지만
내구성까지 좋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떨어지고 그립력도 좋지
않은데 유명한 브랜드도 있으니 비교가 된다
쿠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적당한 수준을 보여주고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도 우수하다
끈을 묶었을때의 조임도 나름 만족스럽다
특이한 구성이라면 바로 요것
스톤 가드라는 깔창밑에 더해지는 깔창이다
생각보다 쿠션감이 느껴지는 알트라인지라
장거리에선 불리할 수 있기에 바닥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고 돌을 밟을때의 데미지를 상쇄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등산화로 친다면 경등산화와 장거리는 무게와
바닥의 단단함등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러한
원리로 보여진다
또 하나의 매력은 스톤 가드를 제외하고
신발부게만 280기준 300g정도로 일반 런닝화와
유사한 무게를 보여준다라는 것이다
트레일 런닝화들은 특성상 무게가 나가는 편인데
이중도면 무난한 그래서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그립력이 더해져 오르막에서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은 알트러라고 할 수 있겠다
힐드롭이 제로인지라 포어풋이나 미드풋에
유리한 신발이고 사람마다 발에 잘 맞을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기에 매장에서 신어보고
선택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