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THE STRONG

영화 온니더스트롱은 특이하게도 카포에라로만 싸우는 액션영화다.

 

오래전에 비디오로 보았던 영화.

크라잉 프리맨의 주인공인 마크 다카스코스가 주연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악역배우는 그닥 카포에라를 잘 하는것 같지는 않다.

마크 다카스코스는 크라잉 프리맨에서도 카포에라 특유의 발차기나 기술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카포에라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노래가 있으니 바로... PARANAUE

리듬과 멜로디가 묘한 중독을 일으키는 곡이다.

이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듯 카포에라를 즐기면 되는 것이다.

 

 

 

 

영화 온니더스트롱의 주요 장면을 PARANAUE의 음악에 맞춰 편집한 영상이다.

사실 흑인들 특유의 탄력과 근력이 필요한 무슬이 카포에라가 아닌가 싶다.

게임에나 등장하는 연속 콤보기술.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점프력과 회전, 원심력을 이용한 킥등은 정말 예술이다.

비보이의 기술들이 카포에라 기술들과 흡사하기도 하다.

 

진짜 고수들이 춤을 추듯 무술을 뽐내주시고, 주인공 마크 다카스코스가 영화를 빛내주신다.

안타깝게도 악역, 대장님이 카포에라를 그닥 못하는 것이 옥의 티라 할 수 있겠다.

 

배워보고 싶었지만, 포기한 무술 카포에라..

 

 

 

 

스토리는 어쩌면 뻔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마크 다카스코스는 미국 특전대 소속의 군인으로 브라질에서 전통무술인 카포에라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모교를 찾았다가 학교가 마약갱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학창시절 친구인 음악교사를 만나게 되고, 옜 선생님을 만나 문제아들을 갱생해보자해서..

카포에라를 가르치게 되고, 악당의 귀에 들어가니.. 당연히 거슬리게 되니...

 

싸우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었다.

 

미국은 여차하면 바로 총을 들텐데.

악당도 기본 매너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니, 일부러 카포에라로 싸우게 된다.

 

 

이 얼마나 착한 악당이란? 말인가~~~~~!!!!

 

무술감독 원진 형님의 발차기를 감상하기 위해서 가자왕을 수차례 보았다면.

카포에라의 화려한 기술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온니더스트롱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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