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jojo's bizarre adventure)
우연히 접하게 된 애니로, 완전 팬이 되어버린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만화책으로도 보고 싶지만 접하기가
쉽지 않고, 최근에는 시간이 없어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새로운 버젼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있다.
예전만 해도, 새로 방영할때 마다 날짜 기다리며 보던 시절도 있었는대.
요즘은 그러하지 못하다.
최근에 방영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애니도 애니지만, OP와 ED도 과거의 음산하면서 웅장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대. 신나면서도 분위기를 잡을때는 제대로 잡아주는 OP와 ED는 적절하게
애니메이션과는 별개로 분위기를 살려준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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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 방영되었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서, 예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밴드 YES의
`Roundabout`을 들으면서, YES가 이런곡을 가진 밴드였다라는 것을 먼 훗날 최근에서야 알았고, YES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삽입곡으로 쓰인 Roundabout은 1975년에 발매된 앨범에 수록된 정말 오래된 곡이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면서, 시대를 앞서간 명곡이라는 말 외에는 따로 할 말이 없다.
그런데, YES 이외에 또 다시 발견하게 된 곡이 바로 뱅글스(The Bangles)라는 밴드가 되겠다.
어릴적 80년대에 많이 이름은 들어 보았던 밴드였지만, 그닥 관심있는 뮤지션이 아니었던 지라, 어떻게
생긴 밴드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이름만 뱅글스라고 들어보았는대.
이번 죠죠의 기묘한 모험 ED로 선보인 곡 `Walk Like An Egyptian` 이라는 곡의 주인이 바로 그렇게
이름만 많이 들어보았던 뱅글스(The Bangles)라는 밴드였던 것이다.
이제 보니까 뱅글스라는 밴드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밴드였던 것. 죠죠의 기묘한 모험 ED로 삽입되었던 곡
`Walk Like An Egyptian`은 뱅글스의 다른 곡들과는 느낌이 다른 곡으로, 노래만 들어서는 여자목소리인지
도 개인적으론 잘 구분이 가지 않는 그런 느낌인대.
뮤비로 직접 접하니, 상상이 안가는, 누군가가 대신 부르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지랑 매치
가 되지 않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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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굉장히 흥겹고, 늦게나마 뱅글스라는 밴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해준 곡 Walk Like An Egyptian
을 YES의 Roundabout 처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서 알게 되다니, 참 좋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최고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삽입된 곡이 YES와 Bangles의 곡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세월이 흘렀지만, 이렇게
좋은곡을 모르고 있었는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서 다시 알게 된 것만 해도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
이 들고, 뱅글스라는 밴드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곡을 섭렵해가면서 지대로 알아봐야 겠다라는 생각이다.
(The Bangles) Eternal Fl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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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gles) If She Knew What She Wa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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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gles) Walking Down Your Stre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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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gles) In Your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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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gles) I'll Set You F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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