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코코넛오일

아무 생각없이 TV를 보다가 코코넛오일이 그렇게 좋다라는 방송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아침에 코코넛 오일 한스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라고 하니....

담배 끊고 나서 찐 살들을 털어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운동도 좋지만은 거기에 보조적으로 더해주면 더 좋을까? 라는.......

얇은 귀가 펄럭이기 시작했다.

" 그래 이건 꼭 사야돼 ~ "

결국 잽싸게 네이버 쇼핑을 뒤지고 나서, 가장 적합한 가격과 양의 코코넛오일 한병을 사게 되었다.

생긴 모양은 오렿게 생겼는데.

판매업체에서 튼튼한 특수 뽕뽕이를 병에 씌워서 보내주어서,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다.

너무 튼튼한 뽕뽕이라서,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두고 있다.

처음 받았을때에는 병에 투명한 기름이 들어 있었다.

방송에서 보니, 코코넛오일은 상온에서는 액체로 있다가 온도가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고체덩어리로 변해진단다. 울엄니한테 물어보니, 비누만들때 베이스로도 쓰인다는대....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저렇게 허옇게 고체로 변했다가, 온다가 올라가면 액체로 전환...

참 특이한 오일이 아닌가 싶다.

코코넛오일과 관련된 뉴스나 글들을 찾아보면, 이건 뭐 만병통치약? 이라고 해야 하나?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면역력 강화까지 해준다니 이렇게 좋은걸 모르고 샆았나?

싶기도 하고........

가장 귀에 솔깃했던 코코넛오일의 장점은 바로 `MCFA(중사슬 지방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름이지만

`체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바뀌지 않고, 오히려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단다.`

또, `천연 식욕 조절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에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 뜨린다`니 이 얼마나 좋은가?

실험정신이 투철하기에 그렇게 좋다고 한다면,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좋고 나쁘고를 평가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코코넛 오일을 구매하여, 제대로 먹어보진 않고, 커피에 한스푼 넣어서, 코코넛 오일을 먹어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냉장고에 넣어 놓았던 고체가 된 코코넛 오일이 녹으면서, 기름으로 변하더니만

믹스커피에서 코코넛의 은은한 향이 흐르면서, 커피맛도 좋아지더라는 것.

이거 그냥 한숟가락 꿀떡 삼켜도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모닝커피 한잔을 할때 오일 한숟가락 넣고 먹음 간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서 보니 코코넛오일에 음식재료를 넣고 볶아먹어도 좋다는대.

아직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는 못해봤고, 커피에 타먹는게 가장 손쉬웠던것 같다.

코코넛오일은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모유 속 라우르산 성분을 약 53% 함유하고 있다는대.

이 라우르산이라는 것이 엄마젓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생후 1년간 깐난쟁이들한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역할로, 면역력 강화에까지 영향을 주는 성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엄마젖대신에 코코넛오일을 먹어도 된다는 야그다.

나처럼 연약한 사람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코코넛오일을 꼭 먹어야 겠단 생각이 든다.

성분을 자세히 읽어볼까? 하다가 구찮아서 조금 보다가 말았다.

코코넛오일은 몸에 로션처럼 발라도 좋다고 하고, 입안을 닦으면 세균까지 깨끗하게 제거가 된다고 하니....

이건 뭐, 꿀 이후로 슈퍼푸드라고 해야하나? 정말 좋은 자연 먹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그랬는지 홈쇼핑에서 보니, 4병을 사면 하나 더 준다고 나를 유혹했지만...

5병씩이나 사서 언제 다 먹냐고...

당근 그냥 이 한병으로도 한동안 오래 쓸거 같은대..

그리고 구매를 했더니만, 판매업체에서 동봉해준 품질보증서...

확실한 루트를 통해서 제대로 된 물건만 공급한다는 이 자신감~

종이질도 비싼 종이든대.

왠지 있어 보이고, 믿음직 스럽기도 하다.

피부에도 좋고, 가글을 통해서 치아에도 좋다는 코코넛오일.

좀 더 써보고, 다이어트와 함께, 면역력도 증강시키고, 이빨도 좋아진다면.

이건 만병통치약이나 다름이 없다고 봐야겠지?

일단 꾸준히 매일 섭취를 해서, 정말 효과가 있는지 입증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