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7월은 분양시장에 있어서 비수기라고도 했었는대.

요즘은 메르스로 인한 여파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메르스를 잊은것만 같기도 하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자가 처음 생각했던것 이상의 수치가 나타나고, 확진자, 사망자가 여전히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뜨거운대,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도 상상을 초월한 인기로, 그 동안의 어려움속에서 살아 남은자

들은 웃을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다.

작년에도 여러 건설사들이 부도가 나고 회생절차를 밟게 되기도 하였는대.

그 이전에 벌써 절차를 밟아 회생을 완료하였거나, 또는 청산을 맞이한 기업들도 여럿 있는대.....

어려운 시기가 지나니 이런 세상이 다시 오는걸로 보아서는 모든 것은 주기가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7월은 휴가철과 맞물리기 때문에, 사실 7월 한달만 휴가시즌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휴가철은 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분양계획을 잡고 있는 현장들이 많고, 그 중에서 수도권에 눈여겨 볼만한 분양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7월의 분양계획도 적지 않은데, 비수기라고 하는 시즌에 이렇게 분양계획을 잡았다라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뜨겁다라고

해석 할 수 있을것이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몇군대 현장들이 보이는데.

먼저 화성의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이다. 금강펜테리움의 경우에는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처음 만난 브랜드이다.

당시 넑직한 유니트와 알파룸으로 감동을 주었고, 이게 정말 25평이 맞아? 이게 정말 34평이 맞아? 라는 의문점이 들정도로

여지껏 유니트만 보았을때, 최고라고 칭해주고 싶을 정도의 유니트로 감동을 주었던 아파트 브랜드이다.

특히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탑층 다락방은 예술이었는대. 이번에도 만날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최고의 신도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소식이 있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송도는 포스코 더샵이 지배하는 곳이다. 송도와 포스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만큼은 포스코 더샵이 강세다. 이번에도 역시나 대단지 총세대 2,610세대로 적지않은 물량이 공급이 된다. 송도는 신도시이자

국제도시, 유엔산하기관등의 외국계 기관들과 제약회사, 기업, 건설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본사, 대기업 계열사 본사들이

이주해서 다른지역 같으면 기업체 하나만 들어와도 난리가 날텐데. 이 지역은 담담하다. 거기다가 국내대학과 외국대학들이

송도에 자리하게 되면, 대략 20여개의 대학들이 송도에 집중되게 된다. 호재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손꼽기 어려운 송도.

요즘은 대/한/민/국/만/세/의 인기로 송도센트럴파크가 눈에 자주 띄고 있어서,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분양소식들이 눈에 띄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로 얼마나 높은 가격대가 형성이 될지 의문이다.

은근 많이 오른 분양가가 소비자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공급과 진화된 유니트는 충분히

가격이 올랐다 하더라도 매력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