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메탈(GLAM METAL)밴드

 

GLAM METAL, GLAM ROCK이라는 장르를 들여다 보면, 그 역사는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난다.

음악적으로는 로큰롤부터 아트록까지 다양한 양식을 나타내는대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화려한 의상, 원색의

염색머리 과장된 화장등, 화려한 패션에 신경을 쓴 밴드들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대.

 

간혹 여자보다 예쁜 남자라고 해야 할까? 그 대표적인 것이 개인적으로 `POISON`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POISON 1집 앨범쟈켓)

 

 

 

꼭 다 이쁘다는 것은 아니고, 간혹 개중에 남자가 봐도 이쁘게 생긴 남자, 요즘 말로 꽃미남들이 눈에

띄는 부분이 글램메탈밴드의 특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요즘들어서 간혹 소위 말하는 글램메탈, 글램록을 듣게 되는 이유가 이제는 공격적인 음악도 간혹 듣기

는 하지만, 좀 잔잔한 락음악이 더 끌리는 그런 나이가 되어 버린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사촌형의 경우에는 나이차이 많이 나지 않지만, 70년대 밴드들의 음악을 많이 듣는걸로 봐서는 나랑

상관없이 상당히 올드한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도 언젠가 그 시절 밴드들의

음악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다.

 

어쨌거나 70년대나 80년대나 도찐 개찐 일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1980년대라는 이 시기는 락, 메탈,

팝등 모든 음악장르에 있어서, 명반과 명곡들이 쏟아져 나왔던 `아름다운 시기?` 이기에 그 시절 밴드

들의 음악을 들으며 그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하게 되는대.....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밴드가 바로 Diamond Rexx 』 이다.

 

 

 

 

 

 

벌써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아 글램메탈이라는 밴드들의 유사성을 느낄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헤어스타일이나 옷입는 부분들이 그러한대. 이 시기에는 이런 스타일의 밴드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기도 참으로 어려웠을것 같다.

 

일단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지 않는다면 묻혀버릴 위험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 튈려고 여러 노력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 일반 팝이나 락이나 다 똑같다

라는 생각이다.

 

80년대 중반에 스타트한 Diamond Rexx의 앨범중 역시나 80년대에 발표했던 앨범중에서 몇곡을 알아

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언제나 앨범의 선택은 85년 ~ 89년 사이의 앨범이면 실패를 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대. 밴드들의 대표 앨범들이 이 시기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험상 잘 모를

때에는 그 때 나온 앨범을 구입하면 실패확률을 낮출수 있었으나...

 

요즘같은 정보의 바다, 인터넷, 구글, 유투브등을 이용하면.

그냥 들어보고 사면 되기 때문에 과거처럼 앨범 잘못사고 후회하는 일도 거의 없는 시기이긴 하지만,

그만큼 디지털화 되면서 세상이 너무 각박해진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Diamond Rexx - Instant Medication

(LIVE)

 

 

 Diamond Rexx - Rated Rexx

(FULL ALBUM) 첫번째 수록곡

 

 

 

 

라이브 영상의 질이 워낙에 떨어져서 느낌이 좀 들하지만, 오리지날 앨범 풀버젼의 첫곡으로 선곡

이 되어 있어서 그 곡을 들어보면, 너무 강렬하진 않지만 나름 괜찮은 싸운드의 흥겨운 곡으로 부담

없이 듣기 좋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앨범은 Diamond Rexx의 1989년도 앨범인대.

그 이전 1986년 앨범에 비하면, 좀더 다듬어진 쌔련된 느낌이라고 해야 할랑가? 싸운드가 더 안정

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Diamond Rexx의 1986년도 앨범이 `Land Of The Damned`도 나름 매력이 있는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너무나 유명해서 잘 알려진 밴드들의 곡들을 듣기 보단, 너무 유명한 밴드들에 치우쳐서, 제대로

소개도 되지 못했던,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그 시절의 밴드들의 앨범을 듣는 것이 기분이 좋다.

 

 

 

Diamond Rexx - Rock Gun

 

 

Diamond Rexx - Wish I Was Rich

 

 

Diamond Rexx - B A T S

 

 

Diamond Rexx - Life o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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