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날씨는 여전히 한겨울

입춘이라는데 한파는 계속된다
주의보도 뜨기 춥긴 춥지만 저번 한파에
비하면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

한강도 얼어붙은것 같든데 지나다니질
않으니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다
한 십년전인가. 폭설과 한파가 함깨 왔을
때 얼어붙은 한강이 정말 멋있었다

폭설로 운전하니라 개고생도 해보고 얻은
교훈이라면 폭설이 올때는 나다니지 말
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지키려고 한다

아무리 추워도 늘 하던것은 해야한다
오늘은 날씨가 다시 추워지니 땀이 얼어
서 집에 오니까 얼음이 우수수 떨어졌다

추워도 산에 오는 사람들은 늘 만난다
아무래도 나처럼 어딘가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렇지 않고서야 추워 죽겠는데 새벽부터
나와서 그럴리가 없겠지

내일은 더 추울라나? 내일은 신발도 바꾸
고 장갑도 바꾸고 옷도 바꿔서 새로운
느낌을 가져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