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했던 날씨대로 현재기온 영하17도
체감온도는 영하24도

며칠전에도 체감온도 비슷한 날씨에
등산을 가긴 했었는대

간만에 추운날 등산을 했더니만 예전
가평으로 등산다녔을때의 추위가 느껴
지는 산행이었다

추워서 사람이 없었는대
울엄니가 이 추운날 미쳤냐고 했지만
고고씽 ~

산에 가보니
나말고 다른 미친놈? 들도 몇분 계셨다
만난 사람들은 열명이 채 안됐지만
왠지 반가웠다.

추운날은 왠지 꼭 산을 가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끼는대

오늘은 왜 제끼고 싶은걸까?
집에 있어봐야 뒹굴거리는 것이 다인대.

오늘만큼은 괜시리 나 자신에게
핑계를 만들어 빠지고자 하는 당위성을
만들고자 하는것 같기도 하다

사실 그날 날이 추워 좀 힘들긴 했는대
하루라도 빠지면 안되는대
오늘은 그냥 싸우나나 가서 지지구 말까
라는 생각도 들고....

다리도 아직 들풀렸고 요즘 특히 목이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안마를 받으러
가야 하는대 그것도 귀찮아서
안가게 된다.

이 놈의 귀차니즘!


저번에 산에 갔더니만 이상한 새가
있었다. 처음 보는 애들인대..

한마리도 아니고 열댓마리..

크기는 비둘기와 참새의 중간쯤이라고
봐야 할려나....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했는대
그 뒤로는 다시 못만났다.
날도 추운대 어디서 온거실까?

오늘은 그냥 몸좀 풀고 그동안 못한
웨이트나 좀 해야겠다

재활도 해야하는대 몇년째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문제다 문제.

내일부터는 다시 하루도 빠지지 말고
욜심히 아침 산행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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