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G 웜그립이라는 작업용 겨울 장갑을 사봤다
예전 다른 메이커 방한 장갑이라고 샀다가
개피를 본 경험이 있어 이번엔 신중하게 2개만 구입
지금까지 영하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방한능력을 평가하긴 애매했다
다만 그립력과 방수력은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안쪽은 기모처리가 되어있고 겉은 고무코팅
다시 손바닥과 손가락쪽에 미끄러지지 않는
그립력 강화 코팅이 되어있다
가격은 약 5천원선
오늘 새벽 영하1도 체감온도 영하7도?
암튼 밴치에 손을 대고 있어보니 찬 기온이
전도가 되어 손가락이 떨리고 손가락이
집에와서 잘 움직이지 않는 요상한 증상이 발생
새벽에 산은 더 추웠나?
어쨌거나 겨울 작업용으로 쓰긴 많이 부족하다
반듯이 본인 사이즈보다 넉넉하게 구입해서
내피 장갑을 결합해보고 테스트를 해야한다
그래서 내일은 내피 장갑을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보고자 한다. 날씨가 영하10도를 넘어가면
오리지날 방한장갑을 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그립력은 참 좋은데
더 추워졌을때 바람은 잘 막아주는지까지
테스트가 마지막 테스트가 될 것 같다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라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