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Metallica)
메탈리카(Metal + lic + a), 일단 이름도 이름이지만 로고가 정말 깔끔하다. 학창시절 메탈리카에 빠지면서 로고도 많이 그려보았던 기억이 난다. 상당수의 밴드들은 자기만의 로고를 가지고 있다. 그중 단순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주는것이 메탈리카의 로고가 아닌가 싶다.
메탈리카!!!
메탈 좀 들었다 하는 사람들중에 메탈리카 모를 사람 누가 있으랴? 메탈을 좀 듣다 보면 메탈리카, 오지오스본, 헬로윈, 메가데쓰, 슬레이어, 엔스랙스, 나아가서 쥬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 더 나아가다 보면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데쓰쪽으로 가다 보면 헬헤머, 베놈, 포제스트등으로 빠지기도 하고, LA메틀이나 정통 하드락으로 빠지기도 하며, 간혹은 특이하게도 클래식으로 빠지기도 한다.
고딩때 친구가 그런 케이스였는대.... 나중에는 클래식으로 빠지게 되더라는....
암튼 메탈리카는 메탈이라는 장르의 음악과 뗄수 없는 그러한 밴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메탈리카의 멤버들
제임스 헷필드(James Hetfield : 리드보컬, 리듬기타) |
로버트 트루히요(Robert Trujilo : 베이스) |
커크 해밋(Kirk Hammett : 리드기타) |
라스 울리히(Lars Ulrich : 드럼) |
(왼쪽 라스 울리히, 오른쪽 커크 해밋)
(왼쪽 로버트 트루히요, 오른쪽 제임스 햇필드)
메탈리카에서 활동했던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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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머스테인(David Scott Mustaine, 리드기타)
1961년생으로 메가데쓰(MEGADETH)의 리더다
(1981년 ~ 1983년 메탈리카에서 활동)
메탈리카가 정식데뷔를 하기전 론 맥고브니(Ron Mcgovney:베이스) 와 함께 4인조로 활동하였고,옴니버스 앨범 [Metal Massacre]에 싱 글을 수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갈등으로 인하여 탈퇴하고 나서, '타도 메탈리카'를 외치며, 메가데쓰로 스래쉬메틀계에 한획을 긋기도 하였는대. 앙숙관계를 청 산 하고 훗날 화해를 하였다. 메가데쓰의 명성도 만만치 않은 상황으 로 본다고 한다면, 메탈리카는 참 대단한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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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맥거브니(Ron Mcgovney, 베이스)
1962년생
(1981년 ~ 1982년 메탈리카에서 활동)
사실 클리프버튼이전에 또다른 베이시스트가 있었는지는 잘 몰랐다. 그냥 막연하게 메가데스와 데이브 머스테인과의 관계정도만 알고 있 었는대, 또다른 멤버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론 맥거브니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 PASS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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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버튼(Clifford Lee Burton, 베이스)
1962.02.10 ~ 1986.09.27
클리프버튼은 버스전복사고로 사망하였다
클리프버튼을 동경하여, 베이스기타도 사보았으나 주제가 안되서 포 기하고 듣는것에 만족하기로 하였다.
클리프버튼의 베이스 솔로파트를 듣다 보면 베이스도 참 멋지구나 하 는 부분들이 많다. 특히 메탈리카의 음악의 완성도는 베이스와 드럼 에서 나온다 생각한다.
클리프버튼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메탈리카는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 해본다. 클리프버튼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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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뉴스테드(Jason Curtis Newsted, 베이스)
1962년생
(1986년 ~ 2001년 메탈리카에서 활동)
사실 뮤비를 제대로 접하지 못했던 관계로 음악만 들었다.
AFKN에서 메탈리카 시상을 보여주는대 Enter Sandman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베이스주자가 눈에 띄었다. 제이슨은 클리프버튼의 빈자리 를 채우기 위해서 들어왔다라는 생각이 컸었는대. 그의 비쥬얼이 나 의 마음에 쏙 들었다.
긴 장발에 옆에를 쑥 파서 올백으로 넘김 그 모습이 다른 멤버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었다. 두발자유가 가능할때 한번 해보고자 했는대 나이를 먹으니 기르는것 자체가 구찮아서 포기했다.
제이슨은 이후 자신의 길을 가기위해서 메탈리카를 탈퇴한다 |
(론 멕거브니 Ron Mcgovney 밴드의 음악 한곡)
(1991년 AFKN에서 봤던 바로 그 장면 ^^)
메틀계의 공룡 메탈리카, 이제는 그들도 헤비메틀계의 거성이 되었다
사실 헤비메탈의 역사를 따져 본다고 하면, 세대별로 나뉘게 되는대 가장 활발했던 시기가 80년대 초반이라고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유명 밴드들(메탈리카 포함)은 80년대 초에 데뷔를 하게 된다. 보통 82년이 많은대... 어떻게 생각해 보면, 무슨
헤비메탈 공채도 아니고 왜 이 시기에 많은 뮤지션들이 데뷔를 하게 된 것인지 개인적으로도 의문이다.
삼국지에서도 보면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알고 보면, 리더들은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보면 어려서부터 유명한 그리고, 서로
알고 지냈던 인물들이었듯이, 메틀계도 들여다 보면 이런 저런 인연들이 많다. 예를 들어 데이브 머스테인은 메탈리카를 탈
퇴하고 메가데쓰를 만들었다. 메가데쓰의 멤버들도 많이 바뀌었는대. 캐코포니에 활약하던 마티 프리드먼이 메가데쓰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슬레이어 드러머로 예정된 닉멘자 역시 메가데쓰에서 활동한다. 커크 해밋은 엑소더스 출신이다. 엑소더스
하면 Brain Dead가 유명한고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인대. 엑소더스를 그만두고 메탈리카에서 지금까지 활동중이다.
80년대 초에는 수 많은 밴드들이 데뷔하여, 2집 또는 3집 쯤이 되었을때 그들의 각각의 명반들을 만들어 낸다. 메탈리카에는
master of puppets가 있을 것이고, 슬레이어에는 reign in blood, 메가데쓰에는 so far, so good , so what이, 그리고 앤스랙
스에는 among the living이 있다. 그 외의 밴드들을 본다고 한다면 헬로윈의 keeper of the seven keys등등 수많은 명반들이
출현 하였는대... 그 시기가 상당수 비슷하다는 점들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오래가는 넘이 강한 넘이라는 것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업적인 성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결과가 바로 5집 Black Album이라 할 수
있는대. 당시 AFKN으로 앨범챠트를 보고 있노라면, 앨범챠트 10위내에서 1년 이상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싱글차트1위를
하면 10년을 놀고 먹으면서 살 수 있다라고,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대. 싱글도 아닌 앨범차트로 이렇게 오래 버틴다니 대단하
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앨범차트에서는 컨츄리 뮤직들도 강세였는대 대표적인 것이 가스 브룩스(Troyal Garth Brooks)
였다.
(가스 브룩스)
메탈리카는 미국에서만 공식 앨범판매량이 5천7백만장 이상을 판매하였고, 전 세계에서는 1억만장 이상이라는 음반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내가 산 앨범들도 상당수이리라. 그리고 더 중요한 부분은 Black Album부터 5회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
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 기록은 실로 대단한 기록인대. 전설의 비틀즈가 4연속 앨범차트 1위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비틀즈의
시대보단 메탈리카의 시대가 더 경쟁이 치열했다라는 점을 본다고 한다면, 더 높이 평가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것도 스래쉬 메틀밴드가 이러한 업적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이다. 이런 상업적인 성공이 메탈리카를 더욱 위대하
게 만들었지만, 내가 늙은것인지 메탈리카의 음악이 달라진 것인지 이제는 관심밖이 되어 버렸다. 7집부터는 앨범을 구매하지 않
고 있다. 사실 가스 브룩스가 보여준 기록도 대단했는대... 가스 브룩스도 돈 많이 벌었을것 같다. ^^
메탈리카 였는지 다른 밴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들도 성숙해져서 젊었을때의 음악과는 달리, 더욱 성숙해지는것이다 라고 자신
들의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보통 스피드 스래쉬 메틀 밴드의 팬들은 과격함을 추구하는대, 과격해지지 않으면 싫망
스러워 하기도 하고, 비난도 하게 된다. 메탈리카를 비난 할 생각은 없기에. 그냥 그 때 그 시절 앨범들을 듣는것 뿐이다.
하지만, 그들의 성숙함은 팬으로써 반갑지 않다. ㅎㅎㅎ
내가 추천하는 메탈리카의 앨범 5개(정규 1집부터 5집 : 라이브나 기타 앨범 제외)
1집 Kill 'em All (1983)
Hit The Lights
The Four Horsemen
Motorbreath
Jump In The Fire
(Anesthesia) Pulling Teeth
Whiplash
Phantom Lord
No Remorse
Seek & Destroy
Metal Militia
Am I Evil?
Blitzkrie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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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Ride The Lightning(1984)
Fight Fire With Fire
Ride The Lightning
For Whom The Bell Tolls
Fade To Black
Trapped Under Ice
Escape
Creeping Death
The Call Of Kt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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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Master Of Puppets(1986)
Battery
Master Of Puppets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Welcome Home (Sanitarium)
Disposable Heroes
Leper Messiah
Orion
Damag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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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And Justice For All(1988)
Blackened
...And Justice For All
Eye Of The Beholder
One
The Shortest Straw
Harvester Of Sorrow
The Frayed Ends Of Sanity
To Live Is To Die
Dyers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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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Metallica(Black Album)(1991)
Enter Sandman
Sad But True
Holier Than Thou
The Unforgiven
Wherever I May Roam
Don't Tread On Me
Through The Never
Nothing Else Matters
Of Wolf And Man
The God That Failed
My Friend Of Misery
The Struggle Within |
메탈리카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곡들
정규앨범 이전에 데모앨범이 있었다. 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몇개 있는대... 그 곡들이 1집 앨범에 삽입되었다. 사실 1집은 어떤
뮤지션이던지 첫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되며, 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앨범이라 더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된다. 1집부터 5집까지 앨범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을 몇곡 추천해 본다.
AM I Evil?
Jump In The Fire
Fight Fire With Fire
For Whom The Bell Tolls
Fade To Black
Creeping Death
The Call Of Ktulu(정말 끝내주는 연주곡)
Master Of Puppets
Disposable Heroes
Orion
The Wait
One
Harvester Of Sorrow
Enter Sandman
Wherever I May Roam
Through The Never
My Friend Of Mis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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