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스 에어컨 탈취제

(1회용 분사방식)

 

일단 소낙스라는 제품에 한번 속은적이 있다.

독일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직수입인줄 알았더니만 라이센스.

제품을 국내생산. 참 어이가 없더라니..

 

더 우낀건 에탄올을 뿌려주면 허연게 남는 엿같은 결과를 남겨서, 동생한테 욕만 먹었다.

닦고 나면 앞이 잘 안보인다고. 결국 다른 제품으로 교체.

돈만 날린 케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또 속는셈 치고 에어컨 탈취제를 구입해 보았다.

뿌려주는 1회용으로는 늘 뿌려줄때만 좀 냄새가 달라지는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또 속는셈 치고 사는거라서... 1개만 구입을 해보았다.

티몬에사 샀나? 쿠팡에서 샀나? 암튼 최저가에는 구입을 한 것 같다.

 

 

 

일단 이놈은 딱 한벙에 3개월이 유효기간이라는 설명이다.

중간에 자꾸 뿌려주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어서 한번 성공하면 3개월에 한번씩 해주면 된다.

 

차를 세우고 에어컨을 튼다.

최저온도에 최대파워로 틀어놓고, 운전석 조수석 의자를 최대한 앞으로 뺀다.

 

그리고, 등받침도 최대한 앞으로 숙여줘서 뒷좌석의 공간을 크게 열어준다.

그리고 운전석 뒤편 바닥에 이녀석을 깔고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딸깍하고 버튼이 걸리게 되는데, 분수처럼 방사를 하게 된다.

 

문을 닫고 딱 15분 동안 냅둔다.

 

15분이 지나고 문을 열어보니 작동은 멈추었고, 묘한 향기가 난다.

이때, 환기를 시켜준다.

 

그러기를 한 일주일이 되었나?

냄새 안나고 괜찮은 것 같다.

 

이녀석은 국내 생산품이 아니고 직수입 제품이다.

기존의 국내 생산 라이센스랑은 좀 다른 제품이다.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확실히 건조를 시켜주지 못해서 그런것 같은데, 대공사는 부담스럽고,

일회용의 한계가 있고, 3개월 정도 지나보면 확실한 결과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이라면, 이녀석으로 3개월에 한번씩 작업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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