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도에 출시되었던 2스트록 250cc 일본을 대표하는 머쉰 3개 모델을 비교해 보는 영상입니다.

 

1989년식이라고 하니까, 90년대 중반에 제가 사려고 했던 rgv감마 250 1989년식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칠을 팹시콜라 버젼으로 해놔서 묘한 매력이 있었고, 2스트록 치곤 마후라 소리도 묵직했었습니다.

 

 

 

당시 서류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포기를 하고 1994년식 rgv감마 250을 탔던 기억이 납니다.

발단은 우리의 명작 천장지구에서 킥스타터로 시동을 거는 모습에 뿅 가면서 2스트록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킥스타터에 매료되어 구입을 하게 되었는대. 나중에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던 기억이..

 

 

 

 

혼다의 대표 2스트록

NSR 250

 

NSR은 카드키로도 유명했는대. 습기가 차면 조금 문제가 있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기피대상 이었다. 압 쇼바가 업다운이 아닌 유일한 2스트록으로

갠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모델이었다. 열화전차에선 수출형 버젼으로

마지막 레이스를 달리는대. 수출형 모델은 메다방이 280까지 있었던것 같다.

 

당시 250cc 2스트록은 불법으로 유통되었다. 서류는 지방에서 만들었다고...하는대..

업자한테서 주워들은 이야기다. 이유는 형식승인이나 기타절차를 통과가 힘들었다.

 

 

젤 좋아하는 모델 야마하 TZR250

자세히 보면 마후라가 뒤꽁지로 나온다. 이때 당시 꽁지마후라(후방배기)는

오토바이계의 페라리인 듀카티나 스패셜한 모델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상황.

 

요즘은 상당수가 후방배기를 추구 하고 있다.

이때는 몇 안되는 후방배기형이었고, 이모델은 TZR중에서도 후방배기형으로

89년부터 91년까지 판매 했다고 한다(줏어들음) 특징은 엔진이 V형이 아닌

병렬엔진으로서, 이 모델을 소장하고 있었는대. 저rpm에서도 힘이 넉넉한것이

특징이었다. 후방배기는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듣했고, 이 모델만 차대가 경주

용인 TZ250과 같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스즈키 RGV감마 250

 

RGV감마는 스즈키를 대표하는 2스트록 250cc이다.

후에 RGV감마 250sp는 유일하게도 킥스타터고 아닌 셀프스타터를 채용한다.

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덩치에 안맞아서 사실 핸들을 잡으면

팔에 가려서 사이드 미러도 잘 안보였다. 잠시 소장하다가 처분을 한 바이크인대...

 

RGV감마의 트레이드 마크는 럭키스트라이크라 할 수 있다.

럭키스트라이크 버젼을 소장하고 있었는대. 라이더라면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머쉰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TZR은 말보로 도색이 익숙하고, NSR은 랩솔도색이 마이클 두한때문에 익숙하다.

 

 

 

 

 

 

본 영상은 1989년 2스트록 250 일본 제조3사의 대표모델을 비교 시승하면서 보여주는 영상

으로 각 모델별 차이점을 비교 할 수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되실아 나서 좋은것 같다.

 

리터당 800원 하던 시절도 부담이었는대. 요즘같은 유류비 환경에선 정말 부자나 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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