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름바지를 입고 나왔다
나올때는 겁나 다리가 시렸는데 정작
산에오면 다리가 시리지 않는다 오히려
상체가 추워진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냉기가 느껴진다

해가 막 튀 나올라고 하는 순간의 하늘이
멋스럽다 구름까지도


해가 더 올라왔다
역시 햇살이 비춰야 따땃하고 좋다
서울을 정도전이 참 잘 정했다라고 다시
한번 느껴진다 천재다


예상온도 영하 4도 였건만 영하1도에서
영하2도로 그리 춥지는 않았다
대신 손은 좀 시리더라니
고다니 고어텍스 방한장갑 쫌.....

해외직구한 컬럼비아 방한장갑이 오면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지
고디니인지 고다니인지 보기보단 좀
성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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