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도 오늘은 파랗다
어제는 짙은 안개로 앞이 안보였는데


새벽에 너무 일찍 깨서 방황하다가 다시
잠들었더니만 맞춰놓은 시간에 일어
났다가 또 자는 바람에 한시간이 늦었다

제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빼먹음
습관된다는 생각에 새로산 가벼운
몬트레일을 신고 길을 나섰다
오늘 얻은 것은 오르막을 더 길게 뛸수
있어서 구간이 즉 체력이 늘었다는 것
그리고 런닝타임을 줄일수 있었다는 것


꾸준히 하면 망우리공동묘지 런닝맨
할배들을 내년 여름이면 따라 잡을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도 쌓인다
열심히 달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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