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가 보고 싶다는 할매
우리 할매는 바다를 특히 좋아라 한다
동해바다를 워낙 좋아해서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고
그리고 파도치는 바다만 보면 그렇게
좋다고


일단 경포대를 찍고 강릉으로 향했다
다른 주차장도 있는데 그냥 네비가 알려
주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는다


경포대에서 사는 물새들을 만나게 된다
오늘 바람은 정말 쎄고 차다
차가 밀릴정도의 강풍
춥지만 걸어본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자전거길
이 잘 되어 있어서 운동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지만 우리동네가 아니니 아쉽


겨울엔 처음이라서 예전에도 이러한
풍경이었나? 라는 의구심이 든다
여름에는 어땠었지? 기억이 없다
그냥 왔다가 갔다라는거 그리고 새로
지은 호텔들이 눈에 띤다
마리나베이? 무슨 베이였던것 같기도
하고 위치는 참 종더라니 마무리 공사중

바다 조망을 망친다고 할수도 있으나
반대로 해풍을 몸빵해주니 찬 바람이
들불어 좀 따뜻해진 느낌이려나?
암튼 완공되면 나도 한번 숙박해보고
싶다 여름이 아닌 한겨울에 묵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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