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리의 유작 The Crow 1.
 
 
 
사람들의 심리라는 것이 왠지 유작이다... 또는 이제는 만날 수 없다하면 없던 애착도 생기는게 일반적이다.

관심도 갖지 않다가, 주인공의 사망소식을 들으면 왠지 더 관심을 가져주는 일시적인 현상.

 

우리나라 가수중에서도 그러한 가수들이 몇 있다.

있을때 좀 잘해주지... 있을때 좀 관심 가져주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리틀도쿄에서의 브랜든리)

브랜든 리도 마찬가지로 참 안타깝다. 
 
많이 안타까운 점은, 이제 좀 제대로 된 케릭터로 잡아가고 있었다 했는대... 그것도 사고로, 그의 아버지
부르스 리처럼 요절을 해서, 더욱 마음이 아프고, 결혼을 얼마 안남기고 사고를 당했다고 하니, 브루스
리 집안의 저주때문에 그런것일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서두. 미신쟁이인 나로서는 그런 부분도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암튼 Crow는 브랜든리의 유작이면서 브랜든리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남았다고 본다.
 
까마귀

왠지 정이 가는 동물은 아니다. 까치도 까마귀과라고 하던대... 흰색만 없으면 까치도 좀 거시기 하다.

알게 모르게 굉장히 잔인한 놈들이기도 하고, 까치도 가리키면 사람말을 따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말하는 까치를 TV에서 본적이 있다. 까치와 까마귀는 친척이다. 

 

'너무 억울하게 죽은 영혼은 까마귀가 영혼을 이승으로 데려와 한을 풀어잔다고...'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소녀의 독백에서 보면 까마귀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간다고 믿었다고 하는대...
너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은 소위 우리말로 저승 못가고 구천을 떠도는대. 이 까마귀가 영혼을 이승으로 데려와서
한을 풀어준다고 이야기를 한다.

 
음... 억울한 영혼을 달래주는 까마귀라....

참 고마운 까마귀로세 ~

 


영화의 내용은 어느날 밤, 에릭 드레이븐(브랜든 리)이랑 그의 약혼녀가 악당들에게 살해가 되는대.... 에릭은 그냥 충 
맞아서 건물에서 추락사하고, 약혼녀는 집단 강간당하고 그 충격으로 죽게 되는대... 요즘 한국도 죽어야할 넘들이 너무

많다. 나라꼴이 어찌되려 하는것인지.....

 

사형제도를 부활한다더니 왜 부활을 안하는것인지? 피의자에게만 인권이 있고, 피해자에게는 인권이 없는것인지?

묻고 싶다. 

 

 

암튼...
사건 자체가 그냥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의 화신이 되게 만든다.. 이렇게 죽은 영혼이 편안히 눈감을 순 없을것이다. 그래서
정확히 1년뒤, 우리의 친구 까마귀의 도움으로 브랜든 리는 부활하게 되고, 원한을 풀어 승천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비디오 시절 크로우를 3편까지 본것 같다. 

일단 브루스 리의 피가 흐르는 브랜든 리는 그래도 액션이 된다. 2편까지도 그래도 좋았는대.... 점점 브랜든 리의 유작
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속편은 이제 그만....

  
그냥 크로우 하면 브랜든 리를 추억 할 수 있도록 놔뒀으면 한다.

 
크로우 하면 OST도 빼 놓을 수 없는대요...  크로우 1 OST 괜찮다. 사실 OST는 크로우 2가 더 낫다고는 보는대...

1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브랜든리를 추억하며 OST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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