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흐림. 날씨는 봄 기운이 물씬
조만간 개나리가 피지 않을까라는 생각
한겨울에도 피던 개나리니까 더 빨리
개화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남아있던 눈도 거진 다 녹았다
계곡의 물은 아직도 얼어있긴 하던데
왠만한 곳은 다 녹았다고 봐야지


오늘따라 까마귀들이 한데 모여 있다
늘 꼽싸리끼던 까치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어디갔을까


하산길에 만난 청설모
멀리서 볼때는 시커멓게 보이길래 비닐
봉지인줄 알았는데 청설모다
토끼같기도 하고 귀여운데 더 가까이 가니
재빨리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사라진다
그래두 간만에 근접촬영이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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