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키시타니 고로, 후카다 쿄코, 키무라 타에, 이시구로 켄, 만다 히사코, 타나카 켄, 키키와다 마사야 출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이라고 하면, 뭔가 살인사건이 날 것 같고, 큰 사건이
일어 날 것 같은데, 이 영화는 그닥 그러한 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아니다. 과거의 어떠한 기억이 있으니 그렇게 따지면 그런 요소도 있다고 해야 하려나?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이라는 것도 모르고 보았던 영화 새벽거리에서.
어느날 우연히 다가온 젊은 처자가 유부남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평상시 바람피는 것에 대해 그닥 좋지 않게 생각했던 남주였으나.
그 역시 흔들릴수 밖에 없는 현실에 무너져 버리게 된다.
안경쓰고 치마입구 야구 빠따를 휘둘르길래 처음엔 누군가 했다.
알고보니까 후카다 쿄코
이렇게 젊고 이쁜애가 꼬리치면 나도 흔들릴까?
고자가 아닌이상 흔들리는 것이 본능이겠지?
그래도 유부남이면 흔들리면 안되지. 암...
키무라 타에가 유부남의 와이프다.
키무라 타에가 등장하는 순간. 또 뭔가 안좋은 역할이겠구나 했더니만.
남편이 바람피는 유부남이 되어부렀다.
불쌍한 키무라 타에.
단순한 불륜영화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단순한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니라는 점.
무서운 영화라고 해야 할까? 슬픈 영화라고 해야 할까?
진화하는 후카다 쿄코의 매력에 빠져버린 영화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았지만 끝까지 주목 할 수 있었다.
진화하는 후카다 쿄코를 보면서 역시 성형은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오리지날을 추구해야 하는 것일까?
시간이 더 지나보면 알 수 있겠지.
후카다 쿄코 보느라 빠져버린 영화 새벽 거리에서.
나도 빠져버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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