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모스키톤
(Master of Mosquiton)
흡혈귀와 보물에 정신이 팔린 소녀라고 해야 할까?
어린 여자애와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맞을것 같다.
잠자고 있던 흡혈귀 모스키톤을 피의 의식으로 깨우는 주인공
그리고 모스키톤은 종처럼 부려지게 되는데.
평상시에는 별 차이점을 못 느끼지만 피를 한번 빨고나면 폭주를 하게 된다.
의외로 OST도 좋다라고 생각된다.
모스키톤에게는 두명의 부하가 있었으니 호노와 유키다.
불과 눈, 남자애는 불의 능력을, 여자애는 얼음의 능력을 사용한다.
평소에는 꼬마애들처럼 지내지만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는 성인으로 변신한다.
주인인 흡혈귀 모스키톤을 지키기 위한 부하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조금 아쉬운건 OVA 6편짜리만 봐서 전체적인 내용이 좀 아쉽다.
이거 TV판도 있는 것일까? TV판을 한번도 구경을 못해서. 제대로 된 풀스토리를 경험하고 싶은데.
모스키톤도 나온지 꽤나 오래된... 한 20년 되었으려나?
흡혈귀 소재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많고 하다보니까. 큰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듯 싶다.
하지만, 특유의 개성과 멋진 브금이 인상적인 흡혈귀 만화다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흡혈귀가 된다면? 이라는 상상도 해본다.
일단 낮에는 활동의 제약을 받고, 꼭 남의 피를 빨아야 하고...
누군가를 헤치면서 불노불사를 유지한다라는 것이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왔다리갔다리, 마음을 정하기가 힘들다.
데이워커처럼 낮에 돌아다닐수 있으면 좀 달라지려나?
문득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생각이 난다.
뱀파이어는 참 매력적인 존재라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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