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카마로 SS


3,600cc 기존의 쉐보레 카마로 이후 6,200cc 쉐보레 올 뉴 카마로로 돌아온 쉐보레 머슬카

자연흡기로 엄청난 토크와 마력수를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하는 좋은 모습


문제는 배기량 대비 세금이 결정되는 한국의 잘못된 정책이 발목을 잡는다.

기름값으로도 세금을 내는데 배기량으로도 또 세금을 내야 한다니?

세금관련 좀 제대로 잡아주는 애국자 정치인이 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심성 복지는 줄구차게 부르짖으면서 세금을 줄이겠다라는 구호는 한번도 못본것 같다.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외국영화였고 시대는 좀 과거

세계대전 이후인지 이전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대가 그 때즘으로 기억되는데.


영화속에 선거전에서 구호가 세금은 적게라는 구호가 인상적이었다.

알면 알수록 암담하고 깜깜해지는 정치세계, 진실은 역겁고 눈쌀을 찌푸린다.

그래도 진실을 마주해야지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배기량 세금 좀 해결해 달라고...


워낙에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그런지 요즘 보면 중고 시세가 약 3,500만원 전후로 형성

연식도 좋고, 주행거리도 짧고, 부담없이 6천cc대의 대배기량 자연흡기 머슬카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더 크게 다가왔다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좀 더 공격적으로 타겠다라고 한다면.


저렴하게 중고차 사서, 살짝 튜닝을 해주면 정말 극강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

이상민이 새로 진행하는 자동차 프롬에서 한번 카마로 SS를 튜닝해서 나온 것을 본적이 있다.


확실히 순정하고는 다르다라는 느낌.

그리고 아무리 자연흡기가 좋다해도 터보에 슈퍼차저로 무장한 차량과 경쟁시 직선에서는

자연흡기가 불리할 수 밖에 없기는 하나. 오래오래 탄다라고 한다면 자연흡기가 좋겠지.


그리고 과속할 것 아니라고 한다면 자연흡기의 순수한 매력에 빠질것 같다.

꼭 젊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이 있는 아재가 미제 머슬카타고 다니는 모습 정말 멋있더라.


예전 분당에서 넘어오는 길. 쉐보레 콜벳을 탄 나이지긋한 아재가 오픈하고 달리는 모습이

왠지 성공한 인생을 나타내는 듯 하기도 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남자로써 멋지고 부러웠다.


콜벳은 많이 부담스럽고, 쉐보레 올 뉴 카마로 SS 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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