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머렐 비브람 등산화? 신발끈 튜닝
따지면 아쿠아슈즈로 봐야 할까?
정말 가볍다 내가 갖구 있는 신발중에서
가장 가벼운 듯

원래의 목적은 컬럼비아 방한장갑에
손목걸이 고무줄 끈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검색질 하다가 발견해서 지르게
된 아이템이다

의류부자재
고무줄 스톱퍼 코드락 찍찍이 등으로
구성된 넙적한 고무줄은 방한장갑 손목
걸이용으로 얇은것과 두꺼운것으로
구입하였고 야광노랑 주황색 고무줄은
신발끈 튜닝용이다

원래 머렐을 신고도 등산을 다녀 보았
으나 가벼운 만큼 바닥 쿠션이 없어서
발바닥이 많이 아프다
그냥 편하게 일상용으로 신을 목적으로
신발끈 튜닝을 결심하게 된다

원래끈고 고무줄 교체작업 시작
이게 생각보다 짜증이 난다 고무줄이
잘 안들어가서 인내가 필요
업체에서 불로 지져줘서 그나마 가능
만약 그런거 안되어있음 끼는 작업이
최대의 과제가 될 것이다

신발끈을 4세트 구입해 놓았는데
작업해보니 구멍 맞춰보고 신중한 선택
해야 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졸 짜증나는 작업임

원래준 길이의 줄에서 3센치 정도 커팅
후 코드락으로 마무리
중간에 스토퍼에 고무줄 낄때도 끈 구멍
넣으면서 앞쪽 꼬다리가 뭉게져서
스토퍼에 끼울때 애먹었다 ㅎㅎㅎ

어쨌거나 오렌지색으로 포인트 빡♥
신어보면 줄이 고무줄이라 일상새활에선
상당히 편하게 신고 벗고 가능할 아이탬

그래서 애기들 신발을 요걸로 튜닝해
주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네

하는김에 수락산갔다가 돌뿌리에 걸려
앞창 살짝 틈생긴것도 수선 본드로 완벽
보완처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