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입한지는 일이년은 되었으려나
등산갈때 특히 추운데 갈때 쓸라고 사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일단 비쥬얼은 있어보인다 손가락도
두툼한 것이 겁나 따뜻할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사용은 오늘이 처음이다

새벽온도 2도에서 4도 살짝 쌀랑한 느낌


손목부분도 높이 올라와서 바람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설계 이것이 등산용인지
스키용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것이 함정

등산용은 손에 압력이 상당해서 바느질
이 튼튼해야지 허접하면 스틱잡고 등산
한번 가서 바로 트더지기 쉽상이다


손목에 거는 줄도 있어서 장갑벗을때도
상당히 편리한 퀄리티가 있는 제품이다
결론은 일단 아주 따땃한 느낌은 아니다

역시 내피 외피 겸해서 끼는 큰 벙어리
장갑이 더 효과적이다 영하 20도 이상의
찬바람 부는 환경에서 얼마나 체온을
손의 온도를 지켜 줄 수 있을지 의문

역시 경험상 컬럼비아 옴니히트 장갑이
갑중에 갑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라푸마 벙어리장갑과 두툼한 내피 겸하
면 나름 괜찮으나 아는 형 옴니히트 장갑
볼때마다 나도 그냥 저거 살껄하는 후회
가 밀려온다

여차하면 직구해야지 뭐 아직은 멀리는
가지 않으니 있는거 가지고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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