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작품 가자왕입니다.
내용은 좀 유치하지만, 화려한 발치기 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장끌로드 반담 영화도 거의 요즘꺼 빼곤 다 봤는대요.
나중에 반담이 발레리노 출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그 배신감이란 표현하기도 어렵네요.
하지만, 가자왕은 주인공이 우리 한국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더욱 매력을 갖게 된 영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발차기의 달인이라고 하고 싶습니다용.
한때 일요일 일요일밤에도 나왔었다고 하던대. 저는 못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주인공 전가락, 개그맨 홍기훈 닮아서요...... ㅋㅋ
가자왕. 원진(김원진 무술감독), 저도 한때는 저정도까지는 찢었었는대.. 저렇게 공중에서 중심잡는건 많이 어려울것 같네요.
발목 눌려서 많이 아플듯. ㅠㅠ
미스터 홍콩 출신으로 알고 있는대. 이름이 진치량이네요. 역왕 리키오에도 출연하셨던 따꺼입니다. 지금은 예상했던것처럼 머리숱이...
청룡방 살수 출신 단룡. 전가락 아버지의 친구이자 이제는 손을 씻고, 요리집을 하면서 착하게 살려는대... 그놈의 악당들이 자꾸 가만히
잠자는 호랑이 수염을 건들죠.........
줄거리는 주인공이 한 소녀(?)를 악의 소굴로 부터 구출하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대...... 이 악의 소굴이 바로 인신
매매조직, 우리의 원진 감독은 악의소굴의 보쓰의 아들로,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되죠. 그가 쓰는 무술이 전갈권법이 되겠습니다.
내용은 뭐 뻔한 스토리라 할 수 있는대. 놓칠수 없는 부분이 바로, 원진감독의 발차기 기술들인대요. 원진감독은 태권도
를 오래 수련했다고 저도 어디선가 본것 같아요. 한국영화 고수에서도 출연했었구요. 정말 발차기가 화려합니다.
선상태에서 다리를 일짜로 찢어서 손으로 잡고 회전하면서 돌려차기를 하는대..
이거 실제 해볼라고 다리 엄청찢었는대 서서하는거랑 바닥에 대고 하는거랑은 완전 다르더군여.
그의 화려한 발차기가 사실 이영화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미스터홍콩 출신 따꺼께서 육체미를 보여주시구요. 우리의 전가락 형님은 자세히 보면 개그맨 홍기훈씨
많이 닮았어요. 그의 코믹함도 느껴보실 수 있구요.... 마지막에 장어권법이란 신기술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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