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레노보 탭2 A10-70 16G
태블릿을 많이 사용한 것은 아니고, ASUS 2대 이후 3번째 구입이다.
일단 ASUS는 내구성이 좋았다. 7인치 저가 모델을 사서 처음 썼는데.
아직도 굴러가고 이상이 없다. 만 3년이 된 것 같다.
두대 모두 여전히 잘 돌아간다.
시대가 변해서 조금 느리다는 것 외엔 장난감으로는 딱이다.
그걸로 본 만화책으로만 퉁을 쳐도 본전은 뽑았다고 해야 할 듯 싶다.
레노보 탭2는 10인치라는 조건으로 구입을 한 제품이다.
업무상 7인치는 작아서 보여주고 할때 작아서 별루였다.
휴대성은 좋으나 비쥬얼적인 면에서 딸린다고 해야 할까?
사실 손님들 브리핑용으로는 10인치도 좀 작다.
크면 클수록 좋으나 그만큼 무게와 가격상승 부담등이 생길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휴대성이 좋으면서 정말 재밌게 놀기 위한 용도로는
8인치가 적정하지 않을까? 싶다. 10인치는 무게도 더 무거워서 떨어트리지 않을까....
라는 부담이 되서 케이스도 충격방지 위주의 케이스를 장착하고 쓰고 있다.
최초등록일을 찾아보니 2016년 3월로 검색.
이 제품을 하이마트에서 팔았었나? 내 기억에는 하이마트에서 주도해서 팔았던것이 아닌가...
라는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나는 중고나라에서 사자마자 파는걸로 구입했다.
새거 가격이 20만원 초중반 사이였었으나.. 나는 10만원대 후반으로
케이스와 풀 셋트로해서 5만원 이상 저렴하게 샀다.
사자마자 파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구 물었더니만..
자기랑 맞지 않아서 처분을 한다고 했다.
나도 가끔 사자마자 손해를 보고 팔때가 있다.
나랑 안맞으면 손해 보더라도 털어야지.....
일단 스팩을 보면 WIFI전용,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쿼드 1.5Ghz, 10.1인치
FHD 1920x1200, IPS패널, 램 2G, 내장ㅇ메모리 16G, 마이크로SD 확장 64G까지
카메라화서 후면 8백만, 전면 5백만, 무선랜, 듀얼스피커, FM라디오?
GPS, MicroUSB, 배터리 7,000mah(최대 10시간), 두께 8.9mm, 무게 509g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찮다.
옜날에 유행하던 돌비 시스템을 레노보 태블릿에서 만날수 있다.
나는 예전 카셋트 플레이어, 워크맨에서도 돌비는 끄고 들었다.
잡음을 차단해버리면 음색에서 뭔가 인간미를 못느낀다고 해야 할까?
CD의 맑은 음보단 LP의 비내리는 잡음소리가 더 느낌이 있다라고 하면 맞을까나?
레노보 태블릿 탭2 A10-70 장점
1. 싸다
2. FHD
3. 10.1인치
4. 램2G
내가 레노보 탭2 A10-70을 고른 이유는 바로 4가지로 압축된다.
일단 10인치여야 한다. 그리고 FHD여야 한다.
램은 최소 2G가 이상이어야 할 것.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야 할 것...
요렇게만 놓고 보면 지금도 괜찮은 조건이다.
일반 요가를 살까 했더만 황당하게 HD라서, 포기한 경우도 있다.
태블릿은 묘하게 내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기 힘들다.
뭔가 하나씩은 부족하던지..
아니면 그닥 스팩이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 가격이 창렬한 경우라던지...
레노보 태블릿 탭2 A10-70 단점
1. 터치감이 그지같다.
2. 카메라 화질이 구리다.
3. 시스템 업데이트후 거의 초기화되다.
일단 가장 큰 단점은 터치의 감이다.
어떤때는 지대로 터치 안되고 버벅댄다.
그래서 초기 스마트폰이 애플이 우세했었으나 지금은 아니다.
하지만, 이 태블릿은 여전히 부족하다. 10포인트라고 하지만
터치의 감이 스마트폰 터치감과 비교해보면 정말 안좋다.
전면부 카메라 화질이 너무 구리다.
ASUS 7인치 쓰던게 훨씬 좋고, 오토포커스도 더 잘잡아낸다.
그래서 이 레노보 태블릿으로 카메라 촬영은 하지 않는다.
기존의 쓰던 ASUS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겠다.
어느날 갑자기 시스템업글 메세지가 떴다.
아무생각없이 와이파이존에서 업글을 눌렀다.
그리고 나서 나는 당황했다.
거의 초기화가 되었다.
깔았던 앱도 날라가고 배경화면도 날라가고...
뭐 이런 경우가 다있나 할 정도로 어이가 없더라...
이런 시스템업그레이드도 있는 것인가?
중요한 데이터는 여기다 놓고 못쓰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여전히 가성비로 볼때 괜찮은 스팩의 제품이다.
요즘은 해외구매대행쪽 15만원이면 새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배송비 또한 무료배송이니 괜찮은 조건이다.
새로 좀 좋은거 살까 찾아봐도 그닥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없다.
그래서 어차피 고장난건 아니니 그냥저냥 동영상 보고 만화책 보고
멀티미디어쪽으로 쓰고 있다.
딱 12인치 정도면 고객 브리핑용으로 좋을터인데......
뭐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 대충 10인치로 때워보자.라는 생각.
이 제품은 뜨거운 감자다.
단점이 있는 것은 불만이지만,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라는 거...
여러모로 지금 다시 구입해도 가성비 만큼은 갑이라는 거...
케이스는 꼭 추락에 확실히 데미지를 줄여주는 케이스를 권하고 싶다.
7인치랑 10인치랑 무게감이 확실히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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