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제목 : 인생은 최고다(1995년작)

 

주제곡 : 우리들에게 내일은 있다(Smap)

 

 

 

- 출 연 진 -

 

하마다 마사토시 - 전직 복싱선수 출신으로서 사채사무실 수금사원

 

우리나라 배우 누구랑 비슷한거 같은대... 누군지 참 생각이 안나는 이 배우.

사실 이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됐고, 다른 드라마는 무엇이 있을까? 라고

스스로 질문을 해보는대.. 딱히 생각은 잘 안나는 그런 상황이네요.

아직 일드 고수가 아니라소..

 

기무라 타쿠야 - 우수한 성적의 의대생이었으나 고리대금 사체에, 노름판에나 기웃거리는 막장인생

 

설명이 필요없는 시청율의 남자 기무라 타쿠야.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했다고 한다면.

일드는 무조건 보면 된다 ~ !!! 라는 진리.....

 

 

 

 

이시다 유리코 - 수금사원과의 인연으로 나중에 연인으로 발전

 

일본 이름은 왠지 참 기억하기가 어려워서. 얼굴은 잘 아는데 이름을 잘 기억 못하겠네요.

그녀는 101번째 프로포즈에서도 출연했구요, 참 재밌게 본 감찰맛 나는 일드인 속도위반결혼

에서도 출연하죠. 거기에선 히로수에 료코의 언니로 아베 히로시와 커플로 연기해 줍니다.

그녀만의 청순함이 매력이 아닐런지....

 

 

 

이이지마 나오코 - 수금사원의 친구이자 서포터, 수금사원을 좋아하지만서도....

 

이 여배우 어디서 봤을까요? 기무라 타쿠야의 대박일드 HERO에서 상대 변호사이면서

도움도 주고 했던(극장판) 연수원 동기 친구로 나왔던 배우 입니당 ~ ~ !!!

 

 

토다 나호 - 노름쟁이를 좋아하는 병원장님 딸

 

그녀만의 우아함은 정말 매력적이다. 갠적으로 너무 좋고 ^O^ 쇼무니에서는(시즌1 ~ 3)

비서과 대빵님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잘 소화해 낸다. 지금은 이제 세월이 흘러

그녀도 나이가 들었지만, 오히려 더 빛이 나는 매력을 가진 여배우가 아닌가 싶다.

사랑해

 

 

 

나이토 타카시 - 극중 악덕사채업자

 

이 배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왠지 젊은시절 느낌이 우리나라 배우 누구랑 비슷한거 같은댕?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사채사무실 수금사원(하마다 마사토시)과 그가 관리하는 채무자(기무라 타쿠야), 그리고 또 다른 채무자(이시다 유리코)

, 기무라 타쿠야를 좋아하는 그녀(토다 나호), 수금사원의 순수한 우정의 여친(이이지마 나오코)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너무 짧으면서도 길게 압축했나요? 파이팅

 

이제 시작해 봅니다.

사채사무실 수금사원, 그리고 채무자와의 대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채무자는 노름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그는 사실 우수한 성적의 의대생이었는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인생을 망치고 있지요.

 

 

 

 

 

 

그러다가 사채를 이용하게 되고, 수금사원으로 주인공이 그의 빚을 받으러 쫓아 다닙니다.

그는 전직 복싱선수 출신으로 순수 주먹싸움에서는 보기엔 약해 보여도 쉽게 당하지 않는 뚝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무자는 도망다니고 수금쟁이는 쫓고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그는 또다른 고객이 있는데. 그 고객은 여자입니다. 그녀의 남친때문에 그녀는 사채를 써서 채무자가 되었는데요.

워낙에 뛰어난 미모를 갖고 있다보니, 사채사무실의 대장님이 그녀를 사모하게 되고, 나쁜짓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장님의 딸이면서 노름쟁이를 좋아하는 그녀. 그녀는 기무라 타쿠야를 좋아하지만, 기무라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여친이 죽게(자살?) 됩니다. 그 아픈 기억으로... 그는 삐뚤어져 나가게 된거죠.

 

 

 

인생은 최고다의 내용은 크게 이런 것입니다.

 

핵심이라고 한다면 사채사무실 수금사원과 채무자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수금사원이 삐뚤어져

인생 막살게 되는 채무자를 구해주게 되고, 다시 망가져 폐인이 되가는 수금사원을 도움 받았던 채무자가 다시 구해주

게 되어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는 테마인데요.

 

 

 

이때가 90년대 중반, 일본도 부동산 거품 붕괴 및 그에 따른 경제적 데미지로 사회적인 혼란, 그리고 고리대금사채와

추심, 그리고 수금사원과 채무자의 이러한 관계가 남의 일 같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실제 이런일이 있을까?

 

실제 있을수 있는 일이죠. 수금사원도 사람이고, 다 사람이니까... 수금쟁이도 수금하러 가서 어려운 사람은 자기돈으로

밥도 사주고, 쌀도 사주고 오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개중에는 정말 악덕 사채업자들도 있는거고....

 

 

 

어쩌면 인생은 최고다는 이 시대를 잘 반영해주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기무라 타쿠야라고 하면 다 주인공인줄 알았는대, 이 드라마에서는 사실 수금쟁이 아저씨가 주인공이죠.

 

'인생은 최고다'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해피앤딩을 암시합니다.

 

인생을 즐겁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산다고 한다면 좋은 결과가 오겠죠?

(스샷 화질이 너무 구림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저도 우연찮게 본 드라마라 도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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